Write For Us

[Full] 한국기행 - 슬기로운 여름 생활 제1부 청학동으로 놀러 오실래요?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11 Views
Published
“이 한 그릇에 지리산이 다 들어가 있어요.”

지리산 삼신봉(三神峰) 동쪽 능선 아래
해발 800m 고지엔 우리에게 청학동으로 잘 알려진
작은 마을 묵계리가 있다.

청학동 주민이 된 지도 30년이 됐다는 엄대후 씨.
이곳에서 아내 옥주 씨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넉넉한 지리산의 품에서 아이들도 키웠다.

부부는 여름이 되면, 설레는 맘으로 삼신봉에 오른다.
늘 곁에 있어 주는 산이지만 산의 속내로 들어가면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부부는 생강나무 잎을 따 장아찌도 담고
지리산이 내어준 귀한 약재를 더해 보양식도 끓여 먹는다.
집 앞 계곡은 부부에겐 자연 세척장.
시원한 계곡물에 생강나무 잎을 씻다 보면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가고 남편은 로맨티스트가 된다.

더운 여름이지만 지리산이 내어주는 시원한 여름 선물 덕분에
이 계절이 기다려진다는 부부.
그들의 산중일기를 들여다보자.

#한국기행#슬기로운 여름생활#청학동#현장다큐#여행#지리산#묵계리#삼신봉#전원생활#보양식#여름나기#계곡#부부의 산중일기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