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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한국인의 밥상-햇빛과 바람, 시간, 그리고 사람의 정성이 만든 귀한 금.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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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일본식 가옥이 눈길을 끄는 곰소염전은 가장 오래된 염전 중 하나다.
50년 가까이 염전에서 일해 온 염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대한민국 천일염 염전의 역사 그 자체!
햇빛과 바람, 시간의 힘을 빌리면서 고되게 육체적인 노동을 해야 했던 염전에서 모두가 함께 불렀던 “다구야 소리”에는 중노동의 힘겨움을 서로에게 기대고 부축이며 이겨내고자 한 염부들의 마음이 녹아 있다.
먹을 것이 넉넉하지 않아 소금물을 묻혀서 만들어 낸 주먹밥과 냉장 시설이 마땅치 않아 소금독에 묻어 놓은 돼지고기로 만들어 먹은 수육이었지만 노동 뒤에 먹는 음식은 꿀맛이었다.
염전은 중노동이자 극한직업이라고 말하는 그들이지만 아직도 그 역사를 이어 오고 있는 이유는 좋은 소금을 내고자 하는 하나의 신념 때문이 아닐까?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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