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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마주치면 웃음이 나와”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평생을 함께한 금슬 좋은 노부부┃바다 옆 작은 시골 마을 사랑하는 이와 살아가는 즐거운 인생┃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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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2월 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기찻길 따라 겨울로 2부. 삼척의 겨울연가>의 일부입니다.

삼척시 원덕읍의 작은 항구, 갈남항.
해안선 안쪽에 자리 잡아 바위가 많고 파도가 잔잔하다.
그 바다에 기대어 평생을 살아온 김강수 할아버지 부부.
겨울이라도 바람이 없는 날이면
오동나무로 손수 만든 떼배를 타고 바다로 향한다.
며칠 전 넣어둔 그물에선 싱싱한 찬거리가 꿈틀거리고
마주 보기만 해도 웃음 나는 ‘당신’이 곁에 있으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할머니의 흥겨운 노래가 바다에 울려 퍼진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기찻길 따라 겨울로 2부. 삼척의 겨울연가
✔ 방송 일자 : 2016.02.02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강원도 #삼척 #부부 #노부부 #가족 #사랑 #인생 #시골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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