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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 마음먹고 살려고 하는데 가끔 힘들 때가 있어요”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의 외로움 |아빠 찾아 삼만리|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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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당근 농장에서 일하는 미얀마에서 온 아빠 흐라모 씨(36). 농장의 유일한 외국인 근로자이자 직원인 아빠는 성실하고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일꾼이라고... 매일 아침 온 동네를 돌며 아침 인사를 건네는 바람에 동네에서 아빠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하는데... 한편, 고향 미얀마에서는 아빠가 보내 준 돈을 알뜰살뜰 모아 작은 땅을 사서 농사를 짓고 있는 아내 딴다툰(39)과 태어나 딱 한 달만 아빠와 함께한 둘째 다캉세(3), 어린 동생을 아빠처럼 돌보고 있는 첫째 엘레나(11)가 살고 있다. 힘든 이별의 시간을 견디고 나면, 함께 모여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란 희망으로 가족들은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고 있다는데..

우리 당근이 최고예요! 꿈 많은 아빠 흐라모 씨

농사를 짓는 게 꿈이라는 아빠 흐라모 씨는 농사지을 땅을 사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다. 아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국어 공부를 하고, 한국에 온 지 3년이 넘은 지금, 그는 성실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는데... 트랙터에, 지게차 운전에 용접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일꾼 흐라모 씨. 재배하고 있는 농장 당근에 대해 사랑과 자부심도 남다르다는데... 훗날 미얀마로 돌아가면 당근 농사를 짓고 싶다는 그는 당근 주스에 당근 빵에, 당근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연구 중이라고 하는데... 드디어, 홀로 연구하던 당근 빵의 시식회를 하던 날! 과연 사람들의 반응은?

어디에서나 당차고 씩씩한 미얀마 가족!

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에서 차로 10시간을 달려야 나타나는 시골 마을 에이야워디. 그곳에는 아이들 키우랴, 농사일하랴, 생선장사까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아내와, 엔지니어가 꿈인 첫째 엘레나, 형 바라기 둘째 다캉세가 살고 있다. 서로를 그리워하며 힘겨운 이별의 시간을 묵묵히 견뎌내는 가족들에게 한국행 티켓이 도착하고, 형제는 아빠를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런.데~!! 한국으로 떠나는 당일, 집안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고, 엄마의 역정과 엘레나의 울음소리가 담장을 넘는데... 한국행 비행기를 타지 못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 형제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그리고 형제는 과연 아빠를 만나러 갈 수 있는 것일까?

#EBS #알고e즘 #아빠찾아삼만리 #재회 #가족 #엄마 #육아 #고통 #슬픔 #외로움 #인내 #이산가족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빠 찾아 삼만리 - 떼쟁이 동생과 듬직한 형, 그리운 아빠 품으로
????방송일자: 2018년 06월 05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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