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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들 예쁜 모습을 못 봤어요” 두 아들의 유학비를 벌기 위해 16년을 기러기 부부로 살았던 가수 유현상! 몇 달 전 아내가 그의 곁으로 돌아왔다 │아버지의 귀환│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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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세대를 대변하는 남성 4인의 강제 가정 복귀 프로젝트
 
인생의 과도기를 맞은 네 명의 남자들이 앞치마를 입고 가족 곁으로 다가가는 도전에 나섰다.
은퇴했으니 이제부터라도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아내, 자신을 동등하게 대해달라고 아우성치는 아내를 위해 따뜻한 밥상을 준비하고 가사를 떠맡으며 아내, 자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룬 것도 많지만 아쉬움도 많은 한평생에서 가장 아픈 손가락인 자식들을 위해서는 눈물겨운 부성애를 처음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아들을 위해 방송인의 체면을 버리고 길거리 홍보에 나선 방송인 이윤철, 아들을 데리고 보잘 것 없는 시장 통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유현상, 아내의 아들 즉 의붓아들을 데리고 바다로 나가는 박종팔 등 나이가 들어도 가장의 역할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보다 행복한 길 찾기에도 나선다.
 
 
기러기 부부 생활 16년 만에 돌아온 아내 최윤희. 혹독한 적응기를 겪는 가수 유현상(00:00)

아시아의 인어라 불렸던 수영 선수 최윤희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가수 유현상. 락을 포기하면서까지 선택했던 사랑하는 여인이었지만 무려 16년을 기러기 부부로 살았다.
뼈가 부서져라 자식들을 부양해온 눈물겨운 부성애의 소유자인 그에게도 기러기 아빠의 짐은 어느새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결국 몇 달 전 34살에 떠났던 아내 최윤희가 49살이 되어 63살의 남편 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떨어져있었던 세월이 길었던 만큼 변한 것도 많다.
더욱이 아내 최윤희도 남편이 보내온 돈을 아끼기 위해 아이들 머리카락까지 직접 잘라주고, 사람들 입방아에 자칫 잘못된 소문이라도 돌까 한국 사람을 아예 만나지도 않은 채 희생적으로 살아왔다.
각자가 짊어지고 온 짐이 너무 무겁다보니, 상대의 수고를 안아줄 여유마저 없이 혹독한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아내위에 군림하는 제왕적 가장 - 전 MBC 아나운서 이윤철(07:18)
굵직굵직한 스포츠 행사의 중계를 통해 국민들을 열광시켰던 방송인. 그가 안동 MBC 사장직을 끝으로 2년 전 은퇴해 집으로 돌아왔다.
결혼이후 줄곧 제왕적 남편으로 군림해왔던 그의 위상도 아내의 강한 저항과 함께 흔들리고 있다. 예전처럼 두툼한 월급봉투를 가져다 줄 수 없다보니, 그 자신도 슬며시 아내의 눈치를 보게 되고 목소리도 작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의 자리를 어떻게 유지해야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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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버지의 귀환 - 제1부 남자, 집에서 길을 잃다
????방송일자: 2015년 11월 5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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