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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가고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하루하루 달콤한 뇌병변 장애인 남편과 5살 연상의 아내의 신혼 일기 │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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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장애인 종국 씨와 연상의 여인 신화 씨. 안 어울릴 것 같은 이들은, 실은 소문난 닭살 부부다.
부부의 연을 맺은 지는 2년. 아내 신화 씨는 종국 씨를 위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고 챙긴다. 입맛 맞추기부터 밥상 수발에 로션 발라주기까지. 결혼 후 종국 씨의 삶은 풍성하고 달콤하게 채워졌다. 아내의 지극한 사랑 덕분이다.

매일 아침, 부부는 각각 다른 곳으로 출근한다. 장애가 아닌 능력으로 자신을 평가해 준 유일한 회사에 몸담고 있는 종국 씨는, 그래서 더 열심히 일하며 일등사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손이 좀 불편하다 보니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종국 씨는 이제 회사에서 없어선 안 될 사람이다.

아내 신화 씨의 직장은 장애인 복지시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읜 종국 씨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지내던 곳이다.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장애인과 함께 인 신화 씨는, 장애인은 단지 도와주는 대상이 아닌 육체적 도움과 마음의 보답을 주고받는 상대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었던 신화 씨는 봉사활동을 가서 만난 종국 씨의 구애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고.

외로운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살아가고 싶은 참 예쁜 부부. 살뜰하게 서로를 챙기며 사랑하는, 함께여서 행복한 부부. 종국 씨와 신화 씨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희망풍경에서 만나본다.

#EBS #알고e즘 #희망풍경 #장애 #장애인 #부부 #뇌병변 #사랑 #가족 #남편 #아내 #감동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그대 있음에
????방송일자: 2012년 5월 22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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