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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살 돈조차 없어요” 하루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뜨거운 불길 속 처절하게 싸우는 사람들ㅣ4000원 벌려고 맨손으로 뜨거운 숯을 만지는 여자ㅣ라오스 숯 공장ㅣ극한직업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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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1월 30일 ~ 2013년 1월 31일 에 방송된 <극한직업 - 라오스 숯 공장 1부 ~ 2부>의 일부입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숯을 사용하는 나라 라오스. 20여 개가 넘는 가마를 갖춘 숯 공장의 하루는 나무를 가마에 넣고 불을 때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가마에 나무를 쌓는 일만 장장 6시간이 넘고, 불을 때기 시작하면 14일 동안 불 조절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다. 게다가 1,000도 이상의 고온을 내뿜는 가마에서 숯을 빼는 날이면, 피부가 탈 듯한 열기와 싸워야 하는 고된 일상이 반복된다. 나무를 베고 옮기고 숯을 만들어 포장하는 일까지, 땀과 정성으로 숯을 만드는 라오스 숯 공장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라오스 사라반주에 위치한 대형 숯 공장에서는 아침부터 연기가 피어오른다. 숯의 재료로 쓸 나무를 베는 일도 이들의 몫, 장갑도 끼지 않은 채 일해야 하는 그들의 손은 상처로 가득하다. 나무를 옮겨 도착한 숯 공장은 24개의 가마가 쉴 틈 없이 숯을 만들어 낸다. 좁은 가마 안에 나무를 쌓는 일, 다 된 숯을 꺼내는 일은 중노동을 방불케 한다. 열기와 싸워야 하는 것은 물론, 긴 시간 동안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일이다. 게다가 뜨거운 불을 다뤄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멈출 수 없다. 그런데 갑자기 작업을 하던 이들이 한 곳에 모여들기 시작하고, 그들의 시선이 향한 곳은 가마의 연기가 올라가고 있는 지붕! 과연,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뜨거운 불길 속에서 14일을 지낸 숯을 꺼내는 날. 무려 500도 이상의 체감 온도를 견디며 가마 입구에서 6시간이 넘게 숯을 꺼내는 반복 작업이 시작된다. 30kg 가까이 되는 부장대로 숯이 망가지지 않게 꺼내는 일은 숙련된 작업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라오스는 숯 공장에서 뿐 아니라 마을 노지에서도 주민들이 숯을 만든다. 공장에서 만드는 숯과 달리 폐 목재를 이용해 만드는 이 숯은 가격이 저렴하다. 가마도 없이 땅 위에 나무를 쌓고 재를 덮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보호 장비 하나 없이 뜨거운 열기 앞에서 진한 땀을 흘리는 라오스 숯 공장 사람들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라오스 숯 공장 1부 ~ 2부
✔ 방송 일자 : 2013.01.30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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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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