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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다 죽을까봐 사 줬어요“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폐가를 갖고 싶다는 아내를 위해 집을 산 남편, 오래된 집을 8년 동안 고쳐사는 부부의 고택 사용법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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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 집이 부린 마법일까. 경북 영덕, 100살 된 고택에 살고 있는 박태준, 조명숙 씨 부부. 하필이면 낡아빠진 폐가에 반한 아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택을 사게 됐다는 남편 태준 씨. 허나, 풀 한 포기 못 뽑는 아내 탓에 홀로 폐가를 수리했단다.

구유로 툇마루를, 옆집 할머니의 혼수품 상자는 신발장으로 낡은 장독으론 바비큐 화덕으로. 집 수리를 하다 보니 어느새 영덕의 박가이버로 거듭났다.

박가이버와 조장금이 만났을 때: 예스러운 집에서 마음마저 온화해지니 요리 할 맛이 더 났다는 아내 조명숙 씨. 조물조물 무쳐낸 물가자미 회무침부터, 살살 둥글려 만든 수수팥떡에 고기보다 맛있다는 청국장까지. 조장금이로 소문난 지 이미 오래다.

남편도, 아내도 무료할 새 없다는 은퇴 후, 고택에서의 삶. 오래된 집에서 함께 나이 들어가니 즐겁고, 오늘도 행복하다.

#한국기행 #시골집구입 #폐가수리 #100살고택리모델링
#라이프스타일 #길냥이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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