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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드문 산골 오지에도 손맛의 고수들이 살고 있다☀️ 산골 밥집 여름 밥상 편 |어머니 산골 집밥부터 산에서 나는 여름을 그대로 차린 오지 성찬까지|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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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드문 산골 오지에도 손맛의 고수들이 살고 있다☀️

00:00:00 (1) 두치재 가는 길
00:14:47 (2) 한끼 먹으러 오지
00:29:09 (3) 당신만을 위한 성찬
00:43:55 (4) 금손 남자 약손 여자
00:58:20 (5) 덕산기 할머니 밥상


■ (1) 한국기행 - 여름 산골 밥상 5부 두치재 가는 길 (2021년 8월 13일 방송)
강원도 영월, 마차 탄광을 오가던 두치재 고개, 전산옥 주막터에는
치유의 밥집을 운영하는 김성달 조금숙 부부가 있다.
한참을 헤매야 도착할 수 있다는 두치재 밥집.

두치재 길은 옛날 탄광 노동자들이 이용하던 길이라는데.
지금은 이용하는 사람이 드물어 길이 험해졌다.

그 길을 헤치고 나오면 산불마저 피해갔다는 할머니 소나무가 모습을 드러낸다고,
그 영험함에 부부는 산책 때마다 소나무 수호신께 기도를 올린다고 한다,

늦은 나이에 호텔조리학과까지 동시 입학하며 셰프의 꿈을 다진 부부!
결국, 산골 세프 주방장으로 거듭난다.

농사란 자고로 풀을 기르는 하농,
곡식을 기르는 중농, 땅을 기르는 상농,
사람을 기르는 성농이 있다고 한다.
성농이 되기 위해서는 밥상에 올라가는
모든 음식이 다 부부의 손길을 거쳐야 한다.
덕분에 산골에서 부부의 일상은 쉴 틈이 없다.

깊고 깊은 오지 산골 밥집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손님들은
솜씨 좋은 부부가 직접 캐고 기른 정성스러운 한 끼라
먼 길을 돌아온 수고가 아깝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그들이 만드는 정성스러운 한 끼를 경험하고 싶다면
추억이 담긴 이 두치재 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 (2)한국기행 - 여름 산골 밥상 4부 한끼 먹으러 오지 (2021년 8월 12일 방송)
경상남도 하동, 해발 400m 산중에서 손님들과 동고동락 하는 밥집이 있다.
그저 머물던 손님들을 위해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었을 뿐인데,
그 맛이 그리워 찾아오는 손님들 덕분에 전쟁통도 피해갔다는 먹 점 마을에
소문난 밥집으로 거듭났다는 이곳,
여태주 이수민 부부의 맛 조이 밥집 소개합니다.

매실 농원에 놀러 오는 이들에게
입으로 들어가는 매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할 것 같았다는 태주 씨
그래서 매실을 손님들에게 보낼 때,
보고프면 이곳에 놀러 오라는 쪽지를 넣었다.
그랬더니 하나둘 진짜 찾아오는 이들이 생겼고,
그냥 보낼 수 없어 자신들 밥상에 숟가락을 얹기 시작 한 일이
지금의 맛 조이 밥집이 되었다.

하지만 오늘은 이 집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한다는데!
한참 줄타기에 빠진 막내 아들의 선생님이다.
이 집만 왔다 가면 밥맛이 머리에 맴돌아 한 번 오면 며칠씩 터를 잡고 간다고 한다.

손님맞이를 위한 오늘의 메뉴는 씨암탉 가마솥 백숙
30년 산 매실 액기스로 만든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 백숙은 이 집의 별미라는데,
산에서 직접 따온 더덕과 손맛 좋은 아내의 양념까지 더해져
차려진 오늘의 진수성찬!
남의 식구 우리 식구 할 것 없이 모두 즐거운 밥상이다.

식사 후
태주 씨에게 주어진 또 다른 임무!
그의 취미인 목공예로 밥상 만들기.
손재주가 뛰어난 태주 씨가 손님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 중이다.

욕심 하나 없이 인심으로 가득 찬 밥상.
농사짓는 일과 밥 한 숟가락 하나 얹어주는 일이 뭐가 다르냐는 부부의
특별한 밥 한 끼를 찾아 떠난다.

■ (3) 한국기행 - 여름 산골 밥상 3부 당신만을 위한 성찬 (2021년 8월 11일 방송)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으로 숨어 들어가면,
오직 나를 위한 한 끼를 차려주는 힐링 밥집이 두 채나 있다.
한 채는 내 집이오, 한 채는 모두의 것이라는데?
김랑 이상대 부부의 취향 저격 밥집으로 초대한다.

7년 전 도시에서 내려와 지리산 자락인 이곳에 민박을 하게 된 부부
그저 먹는 밥상에 숟가락 하나 올려주자 하던 일이
여기저기 소문이 나서 결국 밥집까지 하게 됐다.

한 사람만을 위한 밥상은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별다를 것 없는 밥상에도 불구하고 주기적으로 찾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곳 밥집의 원칙은 그저 있는 것을 정성스럽게 차려내는 게 전부다.
메뉴도 따로 없다. 찾아오는 이와 계절에 맞게 차리는 밥상.
딱 오늘 찾아온 그들만을 위한 성찬이다.
그렇게 제집 드나들 듯이 단골들이 늘어나더니
좁은 부엌에서 일하는 마리 씨에게 본인 집 살림들을 나눠주기 일쑤!
이제는 손님들이 뜻을 모아 펀딩으로 마당에 별채까지 짓고 있다는데!

부부는 오늘도 밥 정이 만들어준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누구보다 풍성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 (4) 한국기행 - 여름 산골 밥상 2부 금손 남자 약손 여자 (2021년 8월 10일 방송)
경기도 양평군, 하루 세 팀만 고수한다는 수상한 밥집이 있다?
사람 살리는 약손 가진 아내와 그녀의 말이라면 뭐든 뚝딱 만드는 금손 남편의 만남
귀한 산골 밥집의 주인공은 바로 김경숙 강나루 부부이다.

산골 밥집인 꿈이었던 그녀,
땅 위에 나는 거라면 무조건 파서 밥상 위로 올려 내는 손맛의 달인이다.
그야말로 땅 파서 장사 하는 꼴이라는데?
이래서 남나 싶어, 되려 손님들이 걱정이 태산이다.

수확하는 작물에 따라 반찬이 달라지는 건 일쑤요.
하루에 딱 세 팀의 손님만 고집하는 정성 덕분에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다.

손님들 눈과 입을 사로잡은 음식의 정체는 바로
고소한 들깨 국물에 산에서 딴 나물 향이 일품인 나물 전골!
각종 버섯과 나물이 주인장 맘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냄비가 넘칠 듯 가득한데,
경숙 씨의 요리 열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배부르게 늘어질 타이밍엔 청계 알로 만든 찹굽빵과 호박 식혜까지 내준다고!
인심 좋은 밥집 안주인 서비스 덕분에 어느 호텔 풀코스 부럽지 않다

그런 그녀의 뒤로 묵묵히 지키는 외조의 왕 남편이 있다.
손님들이 떠나고 나면 남은 설거지와 뒷 처리는 그의 몫.
귀찮을 법도 한 데 군말 없이 행하는 중이다.
하지만 집 안 곳곳을 보니 남편의 손이 예사롭지 않아 보이는데?
집 앞에 세워진 돌탑들을 시작으로
온갖 글씨들이 디자인처럼 물결치는 서각작품들까지,

남들에겐 금손 임을 인정받는 그가 손님들 밥 하랴,나물 따랴 고생한
아내만을 위한 밥상을 차리겠다 다짐하는 남편.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금손 남자와 약손 여자의 산골 밥집으로 떠나본다.

■ (5) 한국기행 - 여름 산골 밥상 1부 덕산기 할머니 밥상 (2021년 8월 9일 방송)
강원도 정선군, 산 따라 물 따라 떠난 덕산기 계곡에는
구수한 할머니 손맛 자랑하는 오지 산장의 주인장, 최일순 씨가 있다.

잘 나가던 연극배우에서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오지 여행가가 되기까지.
일순 씨는 오지 마을 주는 따뜻한 위안을 잃고 싶지 않았다.
비록 지금은 세상이 흉흉해, 각국을 돌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이곳 흙집 게스트 하우스 주인을 떠맡으며,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리하여 세상에서 제일 그리운 맛.
고향의 맛을 찾아 떠나는 셰프 다리오가 그곳을 찾아간다.

하지만 오매불망 할머니 손길만 찾아 떠난 곳에서 만난 건 다름 아닌
오자마자 흙집을 분단장에 나선 일순 씨뿐
밥 한 끼 얻어먹으러 왔다가 혹독한 오지 체험이 시작된다.

하지만 열심히 일한 자에게 복이 있나니!
실컷 땀 흘리고 난 다리오에게
외할머니 레시피표 특급 두부찌개와 자글자글 두부 두루치기를 선보인다.
매콤함과 짭조름함이 더해진 아찔한 아는 맛!
거기에 다리오의 할머니 표 충추식 짜글이까지 더해지니,
그동안의 노고가 녹아내리는 푸짐한 산골 밥 상이다.

일순 씨의 코스 요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데,
에티오피아식 원두로 직접 내려 마시는 커피까지
흐르는 계곡물과 새 소리를 배경 삼아 마시는 커피는
진정한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다리오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한 일순 씨!
덕산기 계곡에서 진정한 ‘하쿠나 마타타’를 누리는
두 남자의 아찔한 브로맨스를 지금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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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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