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7년 11월 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가을 밥도둑을 잡아라 5부 하늘이 높아 강은 살찌네>의 일부입니다.
가을 밥도둑 ‘붕어’ 밥상
충청남도 논산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탑정호는
가을철이 되면 물 반, 고기 반이 된다. 경치 좋고 물 좋은 이곳에서
30여 년 붕어를 잡아 3남매 시집 장가 다 보냈다는 허선기(73), 박일성(70) 부부.
박일성 씨는 25년 간 붕어 요리 전문 식당을 했을 정도로 손맛이 좋다는데.
그물에서 붕어를 잔뜩 걷어 올린 후 오랜만에 실력 발휘를 하는 박일성 씨.
그런 아내가 반가운지, 식당을 할 땐 붕어 손질을 도와주지 않던 남편이
아내 옆을 따라다니며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을철 살이 도톰하게 오른 붕어로 시래기 넣고 푹 졸여 낸 붕어찜과
잔뼈가 많은 붕어를 세 번이나 튀겨 뼛속까지 바삭하게 만든 다음
고추장 양념에 갖은 채소 송송 썰어 올려 맛을 더한 붕어 튀김.
붕어찜 냄새가 탑정호를 넘은 것일까. 어찌 알고 딸과 사위까지 찾아와 상에 둘러앉았다.
가을이 되면 엄마가 해준 붕어찜에 밥 한 그릇쯤은 일도 아니었다는 딸.
그가 말하는 붕어찜 맛있게 먹는 방법은!?
얼큰하고 바삭한 맛에 사랑까지 더해진 붕어 밥상.
아,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으랴!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을 밥도둑을 잡아라 5부 하늘이 높아 강은 살찌네
✔ 방송 일자 : 2017.11.03
가을 밥도둑 ‘붕어’ 밥상
충청남도 논산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탑정호는
가을철이 되면 물 반, 고기 반이 된다. 경치 좋고 물 좋은 이곳에서
30여 년 붕어를 잡아 3남매 시집 장가 다 보냈다는 허선기(73), 박일성(70) 부부.
박일성 씨는 25년 간 붕어 요리 전문 식당을 했을 정도로 손맛이 좋다는데.
그물에서 붕어를 잔뜩 걷어 올린 후 오랜만에 실력 발휘를 하는 박일성 씨.
그런 아내가 반가운지, 식당을 할 땐 붕어 손질을 도와주지 않던 남편이
아내 옆을 따라다니며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을철 살이 도톰하게 오른 붕어로 시래기 넣고 푹 졸여 낸 붕어찜과
잔뼈가 많은 붕어를 세 번이나 튀겨 뼛속까지 바삭하게 만든 다음
고추장 양념에 갖은 채소 송송 썰어 올려 맛을 더한 붕어 튀김.
붕어찜 냄새가 탑정호를 넘은 것일까. 어찌 알고 딸과 사위까지 찾아와 상에 둘러앉았다.
가을이 되면 엄마가 해준 붕어찜에 밥 한 그릇쯤은 일도 아니었다는 딸.
그가 말하는 붕어찜 맛있게 먹는 방법은!?
얼큰하고 바삭한 맛에 사랑까지 더해진 붕어 밥상.
아,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으랴!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을 밥도둑을 잡아라 5부 하늘이 높아 강은 살찌네
✔ 방송 일자 : 2017.11.03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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