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깊은 산골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강원도 정선.
골짜기가 깊어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화암면 호명마을에 오늘의 장수인이 살고 있다.
평생을 마을 노인 회장부터 학교 동문회장, 육성회장, 체육진흥회장 등 온갖 장(長)이란 직함을 달고 사셨다는 고재식(84세) 할아버지.
성격도 얼마나 반듯하고 깔끔한지, 밭에서 일을 하고 돌아오자마자 씻고 머리를 단정히 빗고, 빳빳하게 다림질 한 와이셔츠를 입는다.
할머니의 외출복과 머리 스타일까지 꼼꼼하게 점검할 만큼 마을의 멋쟁이, 고재식 할아버지.
까다롭고, 깔끔하고, 성격 급한 할아버지의 짝꿍은 7살 연하 전금옥(77세) 할머니다.
딸부잣집에 맏딸로 태어나 13살 때부터 집안일을 맡아 했다는 할머니는 손재주가 좋은 덕분에 시집살이 내내 칭찬만 받으셨다는데~
할아버지가 밭에서 돌아오자마자 하는 일은 붓글씨 쓰기.
독학으로 천자문을 익히고 붓글씨까지 공부의 끈을 놓은 적이 없다.
하지만 전금옥 할머니는 학교를 다니지 못해 지금껏 한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한다는데...
할머니를 위해 매일밤 한글을 가르쳐 주고, 오일장에서 건강식품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멋쟁이 노신사 고재식 할아버지와 뛰어난 손재주로 내조의 여왕이 된 전금옥 할머니에겐 과연 어떤 건강 비결이 숨어 있을까?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정선 호명 마을, 사랑꾼 노신사와 재주꾼 할머니
????방송일자: 2017년 9월 13일
#서예 #한자 #시골 #건강 #운동 #노인 #할머니 #할아버지 #인생 #삶 #가족 #행복 #사랑 #부부 #결혼 #아내 #남편 #집 #글자 #농사 #수다 #노래 #글씨 #붓글씨 #천자문 #요리 #손칼국수 #강원도 #정선 #산골 #홍두깨 #공부 #한글 #EBS #문화 #culture #장수의비밀
골짜기가 깊어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화암면 호명마을에 오늘의 장수인이 살고 있다.
평생을 마을 노인 회장부터 학교 동문회장, 육성회장, 체육진흥회장 등 온갖 장(長)이란 직함을 달고 사셨다는 고재식(84세) 할아버지.
성격도 얼마나 반듯하고 깔끔한지, 밭에서 일을 하고 돌아오자마자 씻고 머리를 단정히 빗고, 빳빳하게 다림질 한 와이셔츠를 입는다.
할머니의 외출복과 머리 스타일까지 꼼꼼하게 점검할 만큼 마을의 멋쟁이, 고재식 할아버지.
까다롭고, 깔끔하고, 성격 급한 할아버지의 짝꿍은 7살 연하 전금옥(77세) 할머니다.
딸부잣집에 맏딸로 태어나 13살 때부터 집안일을 맡아 했다는 할머니는 손재주가 좋은 덕분에 시집살이 내내 칭찬만 받으셨다는데~
할아버지가 밭에서 돌아오자마자 하는 일은 붓글씨 쓰기.
독학으로 천자문을 익히고 붓글씨까지 공부의 끈을 놓은 적이 없다.
하지만 전금옥 할머니는 학교를 다니지 못해 지금껏 한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한다는데...
할머니를 위해 매일밤 한글을 가르쳐 주고, 오일장에서 건강식품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멋쟁이 노신사 고재식 할아버지와 뛰어난 손재주로 내조의 여왕이 된 전금옥 할머니에겐 과연 어떤 건강 비결이 숨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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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정선 호명 마을, 사랑꾼 노신사와 재주꾼 할머니
????방송일자: 2017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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