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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합격한 것 같아!” 육 남매를 키워낸 할아버지의 연기 도전! 과연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아름다운 소원│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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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육남매를 키워내기 위해 안 해본 일 없이
열심히 살아오신 우정옥(73) 할아버지.
자식을 모두 출가 시키고 나니
비로소 할아버지의 꿈을 생각할 여유가 생겼다.
제 2의 인생을 걸고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은 바로 ‘연극 무대!’
무대에 서서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싶다고...
연기 왕초보인 할아버지가 과연 무대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까.

“떨려, 떨려. 소가 푸줏간에 가는 것 같아.”
서울 봉천동, 한 극단의 공개 오디션 현장.
20~30대 젊은 참가자 사이에 백발이 성성한 우정옥(73) 할아버지가 있다.
혹여나 잊어버릴까 손바닥 가득 대사를 써놓고 초조하게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데...
막상 면접관 앞에 서니 머리가 하얘지고 연습한 대사는 더듬더듬.
첫 도전에 자신은 50점 밖에 되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표하지만
금세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며 파이팅! 을 외치는 열정적인 할아버지다.

“거의 합격한 것 같아 날 좋게 보더라고.”
가족들 앞에서는 큰소리를 탕탕 쳤지만
혼자 집에서 연습하려니, 어디서부터 뭘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꿈을 응원하는 막내딸이 추천해준 연기학원을 찾아가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발성법부터 호흡 처리까지..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열정과 에너지 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할아버지.
어디서든 밤낮으로 연기 연습에 돌입한다.

“누군가 나를 보고 즐겁고 행복해 하면 좋겠어.”
그런 할아버지에게 드디어 연극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비록 단역에 대사도 없지만 배우들과 무대에 함께 서본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찬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첫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아내와 자녀들이 찾아오는데.
과연 할아버지는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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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름다운 소원 - 우정옥 할아버지의 인생 2막
????방송일자: 2012년 3월 26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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