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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니 맛있는 '과메기' 손질부터 건조까지 인내와 정성의 30시간 | 추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말린 쫄깃한 식감의 과메기 | 극한직업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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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에서는 과메기를 말리기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작업하는 이들이 있다.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바로, 꽁치 할복 작업. 내장 제거는 물론 뼈와 살을 분리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 꼬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손질하는 것이 포인트! 이렇게 하루 작업하는 꽁치의 양은 대략 2,500마리. 보통 오후부터 시작돼 밤새도록 이어지는데.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작업자들은 잠을 쫓아가며 일을 한다. 이후 해수를 사용해 세척 작업을 거쳐 하나씩 일일이 건조대에 건다. 같은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어깨가 아프고 결리는 일은 다반사. 이렇게 손질된 과메기는 해풍과 실내 건조를 마쳐 약 30시간을 꼬박 말려야 겨울철 별미로 완성된다. 이처럼 맛있는 먹거리를 위해 인내와 정성을 쏟으며 식품을 말리는 사람들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말릴수록 깊은 맛! 황태, 육포, 과메기>
✔ 방송 일자 :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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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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