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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건 하나로 빌딩 균열을 막아라! 한 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 최악의 극한직업│일당 40만원│코킹작업반│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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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1년 3월 23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코킹 작업반 1부>의 일부입니다.

▶ 45층에서 이루어지는 아찔한 코킹작업!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고, 건물의 맨 끝 층인 45층에 도착했다. 생명줄을 단단히 묶은 후 공중 위에 놓여 있는 젠다이(앉는 판)에 조심스럽게 자리를 잡고 앉는다. 이 순간만은 10년, 20년 경력의 베테랑도 손에 땀을 쥐게 된다.

균형을 잘 잡고 앉은 후, 코킹작업에 필요한 각종 도구들을 젠다이의 양 옆으로 달아준다. 공중에서 이뤄지는 작업인 만큼 아주 작은 도구라도 떨어지면 다른 작업자나 행인이 부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때에도 주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외벽 코킹을 위해 서서히 줄을 내린다.

▶ 작업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생명줄!
생명줄인 로프를 고정시켜야하는 작업은 생명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점검하고 또 점검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젠다이에 앉은 채 수평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수평을 자칫 잘못 맞추면 로프가 미끄러질 수 있어 위험한 상황을 맞게 된다.

또 줄을 묶고 내릴 곳이 마땅치 않은 공간일수록 코킹작업자들의 신경은 더욱 날카로워지는데... 공간의 구조가 좁고 험할 때에는 줄을 고정시킨 이후에도 젠다이에 자리 잡고 앉는 게 보통일이 아니다.

배정받은 구간의 코킹 작업이 다 끝나고 난 후에 타고 내려온 로프는 아래로 떨어뜨리지 않고 위로 감아 올려 회수한다. 아래로 떨어뜨리면 그만큼 로프에 손상이 가기 때문이다. 200m 길이의 로프는 그 무게만도 40kg이 넘는데... 작업이 끝난 후 무거운 로프를 감아올리고 나면, 한 겨울에도 땀으로 범벅이 된다.

▶ 가장 걱정에 편할 날이 없는 가족
올해 10년째 코킹 일을 하고 있는 최용범(37)씨. 초등학교 2학년인 큰 딸과 1학년인 쌍둥이 두 아들, 갓난쟁이 막내딸 그리고 남편 걱정에 하루라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아내가 바로 힘의 원천이다.

최용범씨의 아내는 가족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험한 일을 묵묵히 하는 남편을 생각하면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밖에서 힘들게 작업을 하고 온 뒤에도 집 안에서까지 아이들을 목욕시키고 청소를 도와주는 남편이라 아내의 미안한 마음은 배가 된다고.

✔ 프로그램명: 극한직업 - 코킹 작업반 1부
✔ 방송 일자: 20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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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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