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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레전드 편. 지구대로 끌려온 진상 시민을 향한 경찰관의 가슴 아픈 실제 반응┃영등포 지구대 24시┃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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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0년 3월 17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영등포 중앙지구대 1부>의 일부입니다.

- 위험에 노출된 지구대원들, 첨단 장비로 지켜라!
지난 5년 동안 공무 중에 부상을 당한 경찰 수가 무려 7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시민을 상대로 공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찰 업무의 특성상 변변한 안전도구와 방어기구조차도 쉽게 쓸 수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점을 악용하는 범죄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올해 처음 도입된 장비들이 있다. 최신형 순찰차 안에는 뒷좌석에 앉아 행패를 부리는 취객을 방어하기 위한 강화 플라스틱 칸막이와, 차내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포착해 주는 CCTV가 설치돼 있다.

- 한밤중에 벌어진 패싸움 현장
새벽 2시, 술에 취한 청년들이 패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다. 현장으로 긴급 출동한 지구대원들. 난투극을 벌이던 청년들은 완강히 버티며 반항을 해보지만, 각종 무술로 다져진 지구대원들에게 속수무책 제압을 당하고 만다. 결국, 지구대로 연행된 청년들. 지구대원들을 자극하면서 계속 시비를 거는데.

- 인내심의 한계를 이겨내야 하는 극한의 감정 노동!
차마 입에 담기조차 험한 욕설이 들리는 이곳은 지구대 안. 술에 취한 노숙자가 바닥에 드러누워 지구대원들을 향해 거침없이 반말과 욕설을 쏟아내고 있다. 아무리 경찰이라도 이유 없는 욕설은 참기 힘든 법. 하지만! 이 광경 속에서도 지구대원들은 화 한 번 내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처리한다. 지구대 2팀장은 경찰의 인내심은 부처님 수준이라고 말한다. 경찰은 범죄자가 아닌 시민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감정을 자제해야 할 수밖에 없다.

- 보다 친근하게, 보다 가까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을 먼저 보살피는 지구대 경찰들! 옷이 없어 추위에 떠는 노숙자에게 기꺼이 점퍼를 입혀주고, 술에 만취되어 지구대 바닥에 누워 자는 취객에게 매트를 깔아주고, 갑자기 일어난 사건으로 놀란 피해자를 위로하는 경찰지구대. 그들의 최우선 임무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켜내는 것이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영등포 중앙지구대 1부
✔ 방송 일자 : 2010.03.17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경찰 #서울 #영등포 #진상 #음주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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