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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바다 베스트. 바다의 은빛 보물! 갈치 잡는 사람들│갈치잡이 종결 영상│어부가 겪는 최악의 순간│채낚기와 안강망│풍어를 노리는 어부들│만선 갈치 잡이│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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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9월 21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갈치 잡는 사람들>의 일부입니다.

제철을 맞아 맛있는 갈치의 계절, 가을! 바다의 보물로 유명한 갈치를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이 있다. 맑은 바다 제주도 성산포에서는 은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칼처럼 생긴 은갈치가 많이 나기로 유명하다. 성산포 갈치잡이 배에서는 하나의 낚싯대에 여러 개의 바늘이 달린 어구를 사용하는 ‘채낚기’ 어업으로, 상처 하나 없는 상등품의 갈치를 낚는다.

한편, 전라남도 목포항에서는 허가를 받은 선박만 할 수 있는 ‘안강망’을 이용한 조업으로 부드러운 육질로 사랑받는 먹갈치를 잡는다. 커다란 어구를 무거운 닻으로 고정해 빠른 조류를 통해 이동하는 물고기들을 잡는 방법이다. 선원들과 기게의 힘을 모아 무거운 닻을 몇 번이나 올리고 내리는 위험한 작업의 변수는 바로 바다라는 자연의 두 얼굴! 바다 위에서 귀한 갈치를 얻기 위한 치열한 노동의 현장을 공개한다.

제철을 맞아 가장 맛있는 갈치를 잡을 수 있는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다! 제주 성산포의 어부들은 6m나 되는 긴 낚싯대에 30m에 달하는 낚싯줄을 달고 거기에 바늘이 15~20개를 단 낚싯대로 갈치를 낚는 채낚기 어업 방식으로 빛나는 은갈치를 잡는다. 야행성인 은갈치를 잡기 위해서 항상 밤 작업이 이뤄진다.

온종일 150번 정도 낚싯줄을 던지는데, 바늘 조심하랴, 갈치의 이빨과 꼬리 조심하랴 배 위에서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한편, 전남 목포항에서는 그물을 닻과 함께 고정하고, 2시간 정도 뒤에 빠른 조류의 힘으로 그물에 들어온 물고기를 잡는 ‘안강망’을 이용해 갈치를 잡는다. 무거운 그물을 올리고, 밧줄을 당기며 땀에 젖은 조업을 하는 중, 갑작스러운 사고가 선원들을 덮치는데....

배 위에서는 어느 것 하나 긴장을 멈춰선 안 된다. 3미터가 넘는 파도가 덮치거나, 파도에 밀린 배와 충돌 사고가 일어나거나, 힘들게 올린 그물에 해파리만 잡히는 일은 부기지수다. 잠깐의 꿀맛 같은 휴식도 잠시,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 심지어 기관장은 호스 하나에 의지해 맨몸으로 바다에 몸을 던지기까지 하는데, 상황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 설상가상, 서둘러 양망을 시작해야 할 시간, 그물에 이상이 생겨버리고, 선원들의 마음은 조급해져만 간다.

이렇게 힘들게 잡아 올린 갈치가 경매장에 판매되면, 갈치 젓갈과 갈치속젓을 만들기 위한 분주한 준비도 시작된다. 오자마자 칼로 손질해 국내산 천일염에 버무리고 무려 2년의 숙성과정을 거쳐야 마침내 식탁에 오를 수 있는 갈치. 손으로 하나하나 잡아 올려 상처 하나 없이 깨끗한 은빛 갈치를 올리는 제주 어부들과 위험한 닻을 하루에도 수십 번 올렸다 내리며 부드러운 육질의 먹갈치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어부들. 그 치열한 노동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갈치 잡는 사람들
✔ 방송 일자 : 2016.09.21

00:00:00 채낚기, 은갈치잡이
00:13:22 안강망, 먹갈치잡이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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