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의 수호전사, 항공구조대’
적진에 떨어진 파일럿을 구출하라
아무리 숙련된 조종사라고 하더라도 비상사태에서는 전투기를 버리고 탈출하는 ‘이젝션’으로 자기 목숨을 보호한다. 하지만 문제는 바다 한가운데나 적진에 떨어졌을 경우 어떻게 무사귀환하느냐는 것이다.
항공구조대의 임무는 이때부터다.
그렇다면 구조사들은 조종사들을 어떻게 식별하고 구조하러오는 헬기는 그들을 어떻게 알아볼까?
구조사와 조종사는 약속된 비밀 표식에 따라 서로를 확인한다. 구조헬기와 전투기는 이들 구조사와 조종사를 2중 개인식별 절차와 통신기, 적외선 라이트를 사용해 암호화된 유도절차에 따라 서로를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단 한 번이라도 실수가 있으면 공중구조팀은 철수한다.
202기 신참 대원들, 최후의 4인
항공구조대는 전역자가 70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극소수 최정예 부대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대원들도 50여명에 불과하다, 그만큼 항공구조대는 되기도 힘들고 자격을 유지하기도 힘들다는 얘기다. 부사관 훈련을 마치고 항공구조대를 지원한 160여명 중 구조사 훈련을 거쳐 최후로 살아남은 4명이 최근 항공구조대에 배치됐다. 제일 나이 많은 대원이 스물세살. 게다가 특수부대 하면 떠오르는 강인한 정신과 체력으로 무장된 ‘인간병기’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과연 이들 신참대원 4명은 항공구조대, SART의 정식 대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육해공 전천후 극악의 훈련과정
제대로 된 항공구조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공강하, 잠수, 해상구조, 산악구조, 빙벽구조, 응급처치 등 기초훈련과정을 거쳐야 하고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강인한 체력을 가진 부사관 중에서 선발된 인원들이 항공구조사가 되기 위해 도전하지만 이 과정에서 전체의 절반 정도가 탈락한다. 거기에 실전훈련과 교전상황에 대비한 특수훈련을 거쳐 실제 구조작전에 투입되려면 최소 5년의 훈련기간이 필요하다. 항공구조대 신참대원들의 5미터 풀에서 이뤄지는 스쿠버 훈련과 주·야간 해상 구조훈련 등을 밀착 취재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저체온증과의 사투
항공구조대원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 중 하나가 장거리 수영이다. 해상에 떨어진 조종사를 찾아내고 구조해서 생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공구조대 훈련과정에서 5킬로미터 수영은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 신참대원 4명이 여기에 도전한다. 그런데 문제는 저체온증. 17도 정도의 수온에서 몇시간씩 있다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어 자기 몸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저체온증이 심한 신참대원중 한명이 5킬로미터 수영 도중 2킬로미터를 남긴 지점에서 상황이 심각해져 고무보트로 올라와버렸다. 과연 202기 최후의 4인은 5킬로미터 수영을 통과해 모두 항공구조대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 이 영상은 2009년 09월 3일 방영된 [수요기획 - 공군의 수호전사,항공구조대]입니다.
최고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1. 무적의 검/은/베/레/ 육군 특전사 그들은 어떻게 최고로 만들어지는가!
유사시 적지에 가장 먼저 침투해 침투로를 여는 특전사.
침투, 도피, 은거 등의 특수훈련, 육상, 해상은 물론 낙하산을 이용한 공중침투에
이르기까지 특전사만의 특수훈련을 통해 평범한 젊은이들이 어떻게 최고의
특수대원으로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들여다본다.
2. 체감온도 영하 30℃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 임파서블!
영하 30도 혹한 속에서 40kg 완전군장으로 동계훈련은 시작된다.
밤을 새워 계속되는 행군 끝에 도착한 곳은 해발 1400미터가 넘는 황병산.
은거지 구축, 위장, 야간 침투, 전투와 폭파 등 실전과 똑같은 긴장감 속에서
설한지 침투 훈련이 펼쳐진다. 맨땅에 스키장을 만들고
얼음물 속에서의 냉수욕까지 특전사의 이름앞에 불가능한 임무란 없다.
3. 최고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지나가다 아파트 불빛만 봐도 부럽습니다”
1년의 절반 이상을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특전사 대원들.
이 모든 훈련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오직 대한민국의 특수부대라는 자부심 그 하나다.
끝없는 훈련을 통해 최고로 만들어지는
이들이 있기에 오늘의 평화가 더욱 값지다.
※ 이 영상은 2006년 02월 22일 방영된 [수요기획 - 최고는 이렇게 만들어진다]입니다.
#특수부대 #항공구조대 #특전사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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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에 떨어진 파일럿을 구출하라
아무리 숙련된 조종사라고 하더라도 비상사태에서는 전투기를 버리고 탈출하는 ‘이젝션’으로 자기 목숨을 보호한다. 하지만 문제는 바다 한가운데나 적진에 떨어졌을 경우 어떻게 무사귀환하느냐는 것이다.
항공구조대의 임무는 이때부터다.
그렇다면 구조사들은 조종사들을 어떻게 식별하고 구조하러오는 헬기는 그들을 어떻게 알아볼까?
구조사와 조종사는 약속된 비밀 표식에 따라 서로를 확인한다. 구조헬기와 전투기는 이들 구조사와 조종사를 2중 개인식별 절차와 통신기, 적외선 라이트를 사용해 암호화된 유도절차에 따라 서로를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단 한 번이라도 실수가 있으면 공중구조팀은 철수한다.
202기 신참 대원들, 최후의 4인
항공구조대는 전역자가 70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극소수 최정예 부대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대원들도 50여명에 불과하다, 그만큼 항공구조대는 되기도 힘들고 자격을 유지하기도 힘들다는 얘기다. 부사관 훈련을 마치고 항공구조대를 지원한 160여명 중 구조사 훈련을 거쳐 최후로 살아남은 4명이 최근 항공구조대에 배치됐다. 제일 나이 많은 대원이 스물세살. 게다가 특수부대 하면 떠오르는 강인한 정신과 체력으로 무장된 ‘인간병기’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과연 이들 신참대원 4명은 항공구조대, SART의 정식 대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육해공 전천후 극악의 훈련과정
제대로 된 항공구조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공강하, 잠수, 해상구조, 산악구조, 빙벽구조, 응급처치 등 기초훈련과정을 거쳐야 하고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강인한 체력을 가진 부사관 중에서 선발된 인원들이 항공구조사가 되기 위해 도전하지만 이 과정에서 전체의 절반 정도가 탈락한다. 거기에 실전훈련과 교전상황에 대비한 특수훈련을 거쳐 실제 구조작전에 투입되려면 최소 5년의 훈련기간이 필요하다. 항공구조대 신참대원들의 5미터 풀에서 이뤄지는 스쿠버 훈련과 주·야간 해상 구조훈련 등을 밀착 취재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저체온증과의 사투
항공구조대원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 중 하나가 장거리 수영이다. 해상에 떨어진 조종사를 찾아내고 구조해서 생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공구조대 훈련과정에서 5킬로미터 수영은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 신참대원 4명이 여기에 도전한다. 그런데 문제는 저체온증. 17도 정도의 수온에서 몇시간씩 있다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어 자기 몸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저체온증이 심한 신참대원중 한명이 5킬로미터 수영 도중 2킬로미터를 남긴 지점에서 상황이 심각해져 고무보트로 올라와버렸다. 과연 202기 최후의 4인은 5킬로미터 수영을 통과해 모두 항공구조대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 이 영상은 2009년 09월 3일 방영된 [수요기획 - 공군의 수호전사,항공구조대]입니다.
최고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1. 무적의 검/은/베/레/ 육군 특전사 그들은 어떻게 최고로 만들어지는가!
유사시 적지에 가장 먼저 침투해 침투로를 여는 특전사.
침투, 도피, 은거 등의 특수훈련, 육상, 해상은 물론 낙하산을 이용한 공중침투에
이르기까지 특전사만의 특수훈련을 통해 평범한 젊은이들이 어떻게 최고의
특수대원으로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들여다본다.
2. 체감온도 영하 30℃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 임파서블!
영하 30도 혹한 속에서 40kg 완전군장으로 동계훈련은 시작된다.
밤을 새워 계속되는 행군 끝에 도착한 곳은 해발 1400미터가 넘는 황병산.
은거지 구축, 위장, 야간 침투, 전투와 폭파 등 실전과 똑같은 긴장감 속에서
설한지 침투 훈련이 펼쳐진다. 맨땅에 스키장을 만들고
얼음물 속에서의 냉수욕까지 특전사의 이름앞에 불가능한 임무란 없다.
3. 최고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지나가다 아파트 불빛만 봐도 부럽습니다”
1년의 절반 이상을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특전사 대원들.
이 모든 훈련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오직 대한민국의 특수부대라는 자부심 그 하나다.
끝없는 훈련을 통해 최고로 만들어지는
이들이 있기에 오늘의 평화가 더욱 값지다.
※ 이 영상은 2006년 02월 22일 방영된 [수요기획 - 최고는 이렇게 만들어진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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