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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은 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남편을 잃는다는 것은 곧 사회적 죽음의 상태! 인도의 과부에 대한 억압 | 수요기획 - 신과 재혼하는 여자들 | KBS 2002052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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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과부는 신에게로 간다.
17살에 결혼하여 18살에 남편이 죽어 과부가 된 하리야 데비. 그녀는 지금 시댁과 친정으로부터 완벽하게 버림을 받았다. 그녀가 결혼해서 살던 곳은 캘커다. 그러나 그녀는 이제 남은 삶을 신에게 의지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사랑의 신 크리슈나의 도시 브린다반으로 가려고 한다.

■ 그녀들은 왜 브린다반으로 오는가?
브린다반은 크리슈나의 탄생지로 유명한 성지 마투라에서 10여 km 떨어진 곳이다. 힌두교 법전에 따르면 지상에서 악이 위세를 떨치던 때 이를 막기 위해 크리슈나가 파견되었다. 소 치는 신에 의해 키워졌던 크리슈나 신의 생애는 많은 전설을 남기고 있는데, 그 중 그가 사랑했던 여인 라다와 젖짜는 소녀 고피들을 위해 피리를 불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덕분에 크리슈나는 사랑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랑의 신과 재혼하는 이들이 바로 버림받아 브린다반으로 오게 된 과부들이다. 인구 2만여명의 브린다반에는 6천여명의 과부들이 살고 있다. 크리슈나를 향한 사랑을 바치다 죽는 것은 그녀들의 경건한 희망이다.

■ 난 다시 태어나면 소가 될 거예요.
18살의 과부 하리야는 브린다반의 식당에서 일한다. 그녀는 취재를 거부하며 사라진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태어나면 소가 될 거라고 말한다. 그녀는 지금까지 살아 온 삶보다 더 많이 남은 자신의 삶을 포기한다. 그리고 다음 삶을 기대하며 브린다반에서 살아간다. 그녀들은 여전히 행복하다.

※ 이 영상은 2002년 5월 22일 방영된 [수요기획 - 신과 재혼하는 여자들]입니다.

#과부 #인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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