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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직 공무원이라 읽고 극한직업이라 부른다ㅣ'감방 터지기 일보 직전' 36개 방이 수감자로 꽉 차고도 모자라 통제하기 힘든 인력 부족 교도소 요즘 현실ㅣ교도소 과밀화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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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12월 26일에 방송된 <다큐시선 - 또 다른 세상 교도소>의 일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도소, 안양교도소에서는 15년 차 베테랑 김정섭, 문상철 교감이 콤비로 일하고 있다. 그들이 담당하는 근무지는 징벌조사 수용동이다. 교도소 안에서 사고를 치거나 문제 행동을 일으킨 수용자들이 조사와 징벌을 받는 곳이다. 한 방당 한 명의 수용자가 들어가야 하는 독거실이 원칙이지만, 36개의 방이 꽉 차고도 모자라 두 명씩 지내고 있다. 문제수들을 모아두다 보니 사건 사고는 하루도 지나치는 법이 없고, 수용자의 사소한 요구까지 들어주느라 쉴 새 없이 움직인다고 한다. 아무리 베테랑 콤비여도 두 사람이 수 십명에 달하는 수용자들의 요구를 다 맞춰줄 수는 없다. 수용자가 넘쳐나고 교도관 한 명이 담당해야 할 범위가 넓어지면서 본래 목적인 교정 교화는커녕 수용자의 요구를 들어주고 사건 사고를 수습하기 바쁘다.

불시검문부터 취침자리 확인까지, 시설 부족으로 인한 교도관들의 수많은 업무
교도소에서는 수용자들을 S1부터 S4까지 4단계로 사동을 나눠 관리하고 있다. 숫자가 커질수록 죄질이 높은 흉악범인 것인데 원주교도소는 숫자가 가장 높은 S4 사동을 지니고 있다. 이런 사동을 지닐수록 수용자의 난동이나 소란, 폭행 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출동하는 전담팀, 바로 CRPT 기동순찰팀의 역할은 중요해진다. 하지만 수용시설의 부족으로 일반 과실범과 악질 범죄자가 한 방에 섞여 있기도 하다. 처우를 달리해야 할 그들이 한 방에 있으면 죄질이 낮은 수용자가 피해를 받거나 범죄 성향이 감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걱정이 크다는 최남규 교위. 부정행위를 검문하는 것은 물론, 수용자 간의 서열화를 예방하기 위해 취침자리까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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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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