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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3 문 대통령, "북 머지않아 미 본토 타격 ICBM 획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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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북 머지않아 미 본토 타격 ICBM 획득할 것”(김태우)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로이터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이 곧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미사일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더욱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혜인)
또한, 다음 달 있을 G20정상회의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사드 보복조치의 시정을 요구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오늘의 첫 소식 김태우 기자가 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완성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습니다.
(INT) 문재인 대통령
“지금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발전시켜나가는 속도로 보자면 멀지 않은 시기에 그런 능력을(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갖출 수도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더욱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다음 주에 있을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INT) 문재인 대통령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처럼 북한의 핵 문제를 미국에게 있어서 최우선 과제로 삼는 것을 계속해 나간다면 북한의 핵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올해 사드1기만 실전배치 한다는 기존 합의와 달리 2기가 실전 배치된 데 대해 어떤 이유에서 전체 사드 배치 과정이 가속화됐는지 모르겠다며
국내법과 규정을 적절히 이행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며, 중국의 도움 없이는 국제사회의 제재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다음 달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희망하고 사드 보복 조치 해제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문재인 대통령
“많은 분야에서는 여전히 (사드배치에 대한) 보복조치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시진핑 주석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에 대한 시정을 요구를 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다가올 한?미 정상회담과 G20정상회의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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