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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26 북, 내년 미 본토 도달 핵탄두 ICBM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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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7일 도발 가능성&내년 미 본토 ICBM발사 가능성(김태우)
강경일)
미 국방부가 북한이 이르면 내년에 미 본토에 대한 핵 공격능력을 갖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미 국방부의 기존 전망이 2년이나 앞당겨진 건데요
이혜인)
북한이 ICBM 문턱의 마지막 관문인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를 위해
27일, 정전협정 체결일에 도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
북한이 지난 4일 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행한 직후,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에 대한 기밀 평가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평가 결과, 북한이 내년에 미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핵탄두 탑재 ICBM을 확보할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어 몇 달 안에, 북한이 ICBM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미국 정부가 판단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북한이 2020년쯤 미 본토에 도달할 ICBM을 확보할 것이라는
미 국방부의 기존 전망이 2년이나 앞당겨진 겁니다.
지난 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사거리의 획기적으로 늘어났음을 입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는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가 북한의 마지막 관문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앞서 미 CNN은 탄도 미사일 발사 장비를 실은 차량이
지난21일 평안북도 구성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발사 장비가 포착되면 통상 6일 안에 시험발사가 이뤄진다고
미 국방부의 분석을 인용했는데,
분석대로라면 27일, 정전협정 체결일이 유력합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한미연합 감시자산을 통합 운용해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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