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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17 국정원 "북, ICBM 재진입 기술 확보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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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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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북,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 어려움” (김지한)
강경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혜인)
발사된 미사일이 대기권 밖에서 비행하다 다시 대기권 안으로 들어오는 핵심 기술을 말하는 데 수차례 엔진 실험에도 ICBM을 완성하지는 못한 단계란 분석입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최종 완성 단계를 목전에 두고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에 한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CBM은 발사 후 대기권 밖으로 나가 비행하다 다시 대기권 안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북한이 이에 필요한 핵심 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국가정보원은 16일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최근까지 미사일 엔진 실험을 수차례 진행했으나 ICBM을 완성하지는 못한 단계"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최근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멈춘 이유로 전방위적 제재와 압박 때문에 경제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고 김정은 체제에 들어서면서 미사일 시험발사를 빈번하게 추진해 재정적 여력이 부족해진 점을 들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순환 배치가 본격화되면서 추가 미사일 도발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다만 국정원은 "북한이 언제든지 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정원은 최근 판문점 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과 관련해 현재 의식 불명 상태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대기하며 합동신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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