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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3 사용하기 편해야 전투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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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전반기 전투체계교육 발전 세미나 (오상현)
강경일)
해군 교육사령부가 운용자 중심의 전투체계 발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했습니다.
이혜인)
설계하기 편한 무기가 아닌 사용하기 편한 전투체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현재 우리 해군에서 사용하는 전투체계의 모습입니다. 모니터가 위 아래 2단으로 배치돼 있고 무기통제와 탐지체계 등 각 체계별로 외관과 버튼이 다릅니다.
하지만 오는 2020년대 중반 배치될 3,000톤급 차기호위함에는
이 모습이 단순하게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다.
SOV. 이호철 박사 / 국방과학연구소 함정전투체계개발단
“지금 아직 설계가 진행되고 있지만 가장 이상적으로 설계결과가 나온다면 이 콘솔에서는 모니터 3개와 키보드와 마우스와 터치패드만 있는 콘솔이 됩니다”

고성능 컴퓨터와 가상화 기술을 접목해서
사람 중심의 전투체계를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전투체계를 운용하고 교육하는 담당자는
운용자 중심의 전투체계 설계가 전투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int. 하태범 중령 / 해군 교육사령부 전투체계학부장
“1초의 0.1초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그 작은 시간까지 단축시킬 수 있는 엄청난 고민으로 디자인을 해 주지 않으면 교전에서 현대 해전에서 승리할 수 없다”
윤종록 정보통신진흥원장은 이날 기조강연에서 해군이 처한 열악한 환경이 상상력을 혁신으로 바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SOV. 윤종록 / 정보통신진흥원장
“좁다라는 것 작다라는 것 이런 것들에 대한 약점이 자산이 돼서 거대한 혁신으로 만들어 내는 것 저는 이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논의의 장을 마련한 해군교육사령관은 전투체계가 해군 무기의 기본이 되는 만큼 무기 개발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보다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OV. 윤정상 소장 / 해군교육사령관
“사실은 개발 단계에서 디자인 할 때부터 운용자들과 개발자가 함께 협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해군 전투체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해군 장병과 개발업체 연구원, 관련학과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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