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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21 조셉 윤, 한 중 방문 대북 제재 구체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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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한·중 방문…대북 제재 방안 구체화 논의 (김설희)
김두연)
북핵 6자 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이혜인)
지난 틸러슨 장관의 한중일 방문 때 논의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핵 6자 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0일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윤 대표는 도착과 함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지난 한중일 순방 때
사드와 관련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며 현재 사드는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순수 방어용이라며 중국이 이를 이해하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틸러슨 장관이 중국의 사드 보복 행위에 관해 분명히 경고하지 않았다는
일각의 평가를 반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표는 같은 날 중국 베이징에서 우다웨이 중국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를 만나
북핵 저지를 위한 공동 노력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에 따르면 양측은 한반도 정세 완화와 한반도 비핵화 과정을 추진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류했다고 말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한중일 순방직후 이뤄진 이번 윤대표의 한중 양국 방문은
틸러스 장관 순방에서 이뤄진 대북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윤 대표는 22일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평화 교섭 본부장을 만나
방중 결과를 설명하고, 대북 제재 방안에 대해 의견 조율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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