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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2.26 유엔 안보리 새 대북제재 2397호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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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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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새 대북제재 2397호 결의안 채택 (김주영)
강경일)
유엔 안보리가 새 대북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혜인)
북한 정권의 생명줄인 유류공급을 더욱 옥죄는 내용과 함께 자금줄을 차단하는 제재도 추가됐습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유엔 안보리가 새로운 대북제재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 결의안입니다.
이번 결의안의 핵심은 유류 제재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 석유 정제품 공급량을 200만 배럴에서 50만 배럴로 대폭 줄이고, 원유도 연간 400만 배럴로 상한선을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한다면, 유류 제재를 강화한다는 규정도 담았습니다.
또 달러벌이로 해외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은 24개월 이내에 모두 송환됩니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들어가는 자금줄을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미중협상을 거친 최종 수정안에서는 12개월 이내로 시한을 못 박았지만, 러시아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표결을 앞두고 막판에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결의안에는 산업기계와 운송수단, 철강 등 각종 금속류의 대북 수출 차단과 북한의 수출금지 품목 확대를 비롯해 북한 인사 16명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등 북한 정권을 제재하고 압박하는 항목을 담았습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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