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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03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미군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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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군수지원사령부, 대한민국 재건 위해 헌신한 ‘위트컴 장군실 개관’(김호영)
강경일)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는 지난달 29일, 위트컴 장군실을 개관했습니다. 위트컴 장군은 6.25 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용사로, 휴전 후에도 우리나라의 재건을 위해 힘썼는데요.
이혜인)
부대는 장군실 개관을 통해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부대의 표상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6.25전쟁 당시 미군의 제2군수사령관으로서 군수 보급을 책임졌던 리차드 위트컴 장군.
장군은 정전 후에도 한국에 남아 전쟁고아를 돌보고 학교와 병원을 건립하는 등 대한민국의 재건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는 그의 이러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위트컴 장군실을 개관했습니다.
부대는 작년 초부터 부대정신 강화의 일환으로 위트컴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자 장군실 개관을 준비했습니다.
INT) 박주호 준장 / 육군 제5군수사령관
‘군수라 하면 전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 전체의 산업구조를 바라보고 국민 전체의 안위를 바라볼 수 있는 폭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는데, 과연 그런 분은 누구일까’ 이런 고민을 그동안 해왔었습니다. (그런 고민의 결과) 위트컴 장군님의 삶을 저희가 추적하고 연구했습니다.
장군실에는 그의 군수전문가로서 활약상과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해 힘썼던 일대기가 스토리텔링 식으로 전시돼 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위트컴 장군의 자녀인 민태정 위트컴 희망재단 이사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INT) 민태정 / 위트컴 희망재단 이사장
(직접) 와서 보니까 장군님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장군실을 만들었다는 게 너무 감사드려요. 이 기회를 통해서 한미 동맹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미군 용사 리차드 위트컴.
그의 발자취는 한미 양군에 큰 감동을 선사하며, 강력한 한미 동맹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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