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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31 국방기술품질원 제5기 어머니 모니터링단, 육군 3사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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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지난 4월에 선발된 어머니 장병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육군 3사단 신병교육대를 찾았습니다.
이혜인) 장병 급식과 피복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단장과의 대화를 통해 개선점을 건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지난 4월 선발된 어머니 장병급식피복 모니터링단 5기.
두 번째 부대 방문 활동으로 육군 3사단을 찾았습니다.
어머니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신병교육대 식당.
int) 유미경 (50) /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5기
그 훈련병들이랑 같이 먹지는 못했지만 멀리서 보니까 저는 그 훈련병의 엄마는 아니지만 엄마가 언제나 너희들을 지키고 있다는 마음에서 건강하게 훈련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고요.
육군 53사단 김지후 일병의 어머니 유미경씨는 아들의 입대를 앞두고 여러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어 4기와 5기에 걸쳐 모니터링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int) 유미경 (50) /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5기
알면 알수록 긍정적인 면도 많고 노력하는 점이 많이 있습니다. 먹어보면 위생적인 면이라든지 영양이라든지 이런 게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이 날은 김지후 일병의 첫 휴가 날이었는데요. 모니터링단 활동 때문에 정작 아들의 얼굴은 못 본 채 집에서 나왔다는 유미경 씨. 그래도 아들의 군 생활에 엄마의 활동이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int) 유미경 (50) /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5기
저희 남편이 ‘아들은 휴가 나오는데 엄마는 군대 가네’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런 것(어머니 모니터링단 활동) 때문에 우리 아이가 열심히 훈련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빨리 집에 가서 봐야죠.
식사 후에는 부대가 전시해놓은 피복류를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마련된 어머니 모니터링단과 사단장의 대화의 시간.
sov) 신상균 소장 / 육군 3사단장
저희는 생각 못했는데 ‘겨드랑이에 땀이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것은 주부가 아니면 내놓기 어려운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그런 걸 포함해서 자연스럽게 말씀을 나눠주시면...
어머니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군과 국방부 관계자들의 답변이 이어지며 활발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int) 박신용 주무관 / 국방부 물자관리과
저희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데 있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어머니의 시각으로 현장을 둘러봐주시고 다양한 개선사안을 제안해주셔서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 날은 어머니 모니터링단 활동 최초로 GOP를 방문해 격오지 장병들의 복무 환경까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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