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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나올 것처럼 15년 동안 방치된 서울 빈집 리모델링하고 동네 구세주 된 스토리|쓰레기에 동네 비행 청소년까지, 동네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폐가의 변신|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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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11월 5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변신의 기술>의 일부입니다.

‘기술과 사람이 소통하는 집’이라는 오랜 꿈을 실현한 움직이는 집, IM하우스. 동네의 애물단지였던 15t의 쓰레기 집을 직주일체의 집으로 바꾼 이야기까지. 집의 변신을 만나본다.

서울 쌍문동, 주황지붕 집

빌라들이 마주 보고 서 있는 골목 사이, 눈에 띄는 주황 지붕 집 한 채. 이웃들은 이 집이 동네를 살렸다고 말한다. 15년 동안 비어있던 집은 동네 비행 청소년의 아지트이자 쓰레기 투기장이었다. 애물단지였던 이 집을 산 건축가 윤민환, 화가 최윤미 부부. 15t의 쓰레기를 치우고 나니 45년을 버텨온 오래된 골조가 드러났다. 삼각형 땅에 뿌리박은 그 골조를 살려 건축가의 집수리를 감행했다.

크고 높고 넓은 리모델링이 아니라 지키고 줄이고 낮추는 집수리. 지하는 윤 소장의 건축사무소 겸 윤미 씨의 화방으로 그리고 1층은 거주공간으로 고쳤다. 아내 윤미 씨는 지하 작업실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직주일체가 된 집에서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이다. 집은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부부의 삶도 바꿨다.

서울 사대문 안에 집을 갖고 싶었던 욕심을 버리고 형편에 맞는 집에서 작업실까지 얻었다. 욕심을 낮추는 지혜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게 된 부부는 관심 밖이었던 ‘이웃과의 소통’은 이사 온 뒤 얻게 된 덤이다. 요즘 부부의 낙은 ‘동네 탐방’. 처음 이사 왔을 때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던 쌍문동은 이제 부부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오래도록 이 집에서 살고 싶다는 부부의 집을 건축 탐구 11회에서 만날 수 있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변신의 기술
✔ 방송 일자 : 2019.11.05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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