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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나이에 모르는 남자에게 시집 왔건만, 5일 만에 군대로 가버렸다..? 그렇게 시작된 부부의 연이 어느새 60년|미우니 고우니 해도 늘 함께하는 노부부|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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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3월 1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울 엄마, 3부. 엄마의 추억 보따리>의 일부입니다.

“ 살아줘서 고마워요 영감 ”
17살 꽃다운 나이에 시집을 왔건만 5일 만에 영장을 받아 군대로 가버린 남편.
그렇게 시작된 부부의 연이 어느새 6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와룡면, 조용하기만 했던 김종철 할아버지와 이정임 할머니의
아침이 웬일로 소란스럽다.
매서운 추위에 얼어버린 수도관이 아침부터 말썽.
밤사이 녹으라고 화롯불을 가져다 놓았던 게 화근이었을까.
결국, 터져버린 수도관 때문에 할아버지 언성이 높아지고 할머니는 안절부절 못한다.
당장에 나물을 삶아야 하는 할머니는 안동장에 나가 무사히 나물 장사를 할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울 엄마, 3부. 엄마의 추억 보따리
✔ 방송 일자 : 2018.03.14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안동 #와룡면 #산골 #오지 #시골 #귀농 #귀촌 #시장 #안동장 #농사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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