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정읍의 작은 시골마을. 이곳에 여유로운 농한기에도 일을 손에 놓지 않는 자칭 ‘일쟁이’ 문순임(92) 할머니가 살고 있다. 작은 체구에도 번쩍번쩍 콩 단을 옮길 만큼 정정한 할머니! 그 힘의 원천은 바로 반듯하게 성장한 할머니의 자녀들이었는데~ 평생 한글을 모르는 설움을 안고 살았던 할머니. 못 배운 한 만큼은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 밤낮으로 일을 하며 슬하의 7남매 모두 고등학교, 대학교 공부까지 가르칠 정도로 열성적이셨다는데~ 평생 자식을 위해 일을 하며 살아온 일쟁이 엄마 문순임 할머니의 장수비결을 들여다보자.
#"우리 집에서 밥은 내가 제일 많이 먹어?”
7남매 중 함께 살고 있는 둘째아들 내외와 올 가을 마지막 콩 털기에 한창인 문순임 할머니! 일쟁이라는 명성에 걸 맡게 콩을 터는 할머니의 방망이질이 예사롭지 않다! 열일곱에 시집와 평생 물리도록 해온 농사일이건만, 할머니는 여전히 지친 기색보다 즐거운 표정이 역력한데~ 일에 치여 산다는 요즘 사람들 말이 무색하게, 늘 죽는 날까지 일을 할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할머니! 장정 못 지 않게 한 몫 거뜬히 하는 할머니의 일하는 습관 속에 혹시 숨은 장수비결이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보자.
# 가족들의 월동준비 “김장하는 날”
올해 마지막 집안의 중요한 행사는 바로 “김장” 할머니의 진두지휘 아래 세 살 된 증손녀까지 앙증맞은 손을 보태며 배추 수확에 나섰는데~ 배추 양만 무려 200포기! 김장할 생각에 앞이 캄캄하기만 한 며느리의 속도 모르고 배추를 더 뽑아오는 할머니.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에 냉랭한 기운이 감도는가 싶더니!! 할머니의 따뜻한 배려에 며느리의 얼었던 마음도 눈 녹듯 사르르~ 풀리고 만다. 7남매 자녀들을 잘 성장시킨 것처럼 며느리까지 잘 다루는 순임 할머니만의 방법은 무엇일까?
# 남부럽지 않게 잘 지은 자식농사
늘 아낌없이 자식들에게 사랑을 줬던 순임 할머니. 할머니의 교육열 덕분에 7남매 모두 남부럽지 않은 직업을 가지고 반듯하게 성장했는데... 지난날 어머니의 고생을 잘 알기에 더 효도할 수밖에 없다는 아들들은 자나 깨나 어머니 편이다.
오랜만에 할머니를 뵙기 위해 7남매가 떴다! 객지에서 매일 전화 친구가 되어주는 큰 아들은 보약을 지어오고, 식성부터 외모까지 할머니를 똑 닮은 둘째 아들은 미용실 담당인데~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는 자식농사에 성공한 할머니! 매일 같이 자식 자랑하는 재미로 살아가는 것이 할머니의 건강한 장수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자식들 모두 근심 없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낙이라는 문순임(92) 할머니의 이야기를 [장수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장수 #증손녀 #증손주 #최고령할머니 #일쟁이 #장수의비밀
#알고e즘 #EBS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92세 일쟁이 엄마, 순임 할머니
????방송일자: 2013년 12월 3일
#"우리 집에서 밥은 내가 제일 많이 먹어?”
7남매 중 함께 살고 있는 둘째아들 내외와 올 가을 마지막 콩 털기에 한창인 문순임 할머니! 일쟁이라는 명성에 걸 맡게 콩을 터는 할머니의 방망이질이 예사롭지 않다! 열일곱에 시집와 평생 물리도록 해온 농사일이건만, 할머니는 여전히 지친 기색보다 즐거운 표정이 역력한데~ 일에 치여 산다는 요즘 사람들 말이 무색하게, 늘 죽는 날까지 일을 할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할머니! 장정 못 지 않게 한 몫 거뜬히 하는 할머니의 일하는 습관 속에 혹시 숨은 장수비결이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보자.
# 가족들의 월동준비 “김장하는 날”
올해 마지막 집안의 중요한 행사는 바로 “김장” 할머니의 진두지휘 아래 세 살 된 증손녀까지 앙증맞은 손을 보태며 배추 수확에 나섰는데~ 배추 양만 무려 200포기! 김장할 생각에 앞이 캄캄하기만 한 며느리의 속도 모르고 배추를 더 뽑아오는 할머니.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에 냉랭한 기운이 감도는가 싶더니!! 할머니의 따뜻한 배려에 며느리의 얼었던 마음도 눈 녹듯 사르르~ 풀리고 만다. 7남매 자녀들을 잘 성장시킨 것처럼 며느리까지 잘 다루는 순임 할머니만의 방법은 무엇일까?
# 남부럽지 않게 잘 지은 자식농사
늘 아낌없이 자식들에게 사랑을 줬던 순임 할머니. 할머니의 교육열 덕분에 7남매 모두 남부럽지 않은 직업을 가지고 반듯하게 성장했는데... 지난날 어머니의 고생을 잘 알기에 더 효도할 수밖에 없다는 아들들은 자나 깨나 어머니 편이다.
오랜만에 할머니를 뵙기 위해 7남매가 떴다! 객지에서 매일 전화 친구가 되어주는 큰 아들은 보약을 지어오고, 식성부터 외모까지 할머니를 똑 닮은 둘째 아들은 미용실 담당인데~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는 자식농사에 성공한 할머니! 매일 같이 자식 자랑하는 재미로 살아가는 것이 할머니의 건강한 장수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자식들 모두 근심 없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낙이라는 문순임(92) 할머니의 이야기를 [장수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장수 #증손녀 #증손주 #최고령할머니 #일쟁이 #장수의비밀
#알고e즘 #EBS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92세 일쟁이 엄마, 순임 할머니
????방송일자: 2013년 12월 3일
- Category
- 문화 - Culture
- Tags
-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