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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레알시승기 - 기아차 쏘울,"개성 만점, 무리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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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모델 박스카에 도전장을 내민 차량은 기아의 '쏘울'과 '레이'라 할 수 있겠다.

자동차 외형이 네모반듯한 상자를 쌓아놓은 것 같다고 해 이름 붙여진 박스카(Box-car)!

어쨌든 국내에서 박스카의 '판매 지존'은 '쏘울'이라고 할 수 있다.

기아차 쏘울이 5년만에 새롭게 출사표를 던지며 내심 '미니'를 겨냥했다는데 과연 어떨까?

운전석은 화려해 보였다.

액셀을 살짝 밟자 조용히 미끄러졌지만 4000rpm정도로 올라갔을 때는 소리가 들리며 앞으로 툭 튕겨 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kg·m다. 이는 기존 모델(140마력, 17.0kg.m)보다 조금 떨어진다.

닛산 큐브의 경우 1800cc, 120마력, 토크 16.8kg.m, 가격 2,260만원에서 2,560만원이다.

2012 미니 컨트리맨(가솔린)의 경우 1600cc, 122마력, 16.3kg.m, 가격 3,800만원이다.

핸들 역시 세 가지 모드를 갖고 있어 노멀, 스포츠, 컴포트로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굳이 쏘울이 이 기능을 넣었어야 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떠나질 않았다.

핸들링은 매우 부드러웠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질 않을 정도였다. 여성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전시야는 세단과 SUV의 중간 정도 높이로 넓게 보여 좋았다. 운전하기 편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조금 커진 (길이 20mm, 너비 15mm, 휠베이스 20mm) 것이 특징이지만 2열 시트의 레그룸은 좁았다.

준중형에 이제 열선과 냉풍 시트는 기본으로 장착되는 분위기다.

또 눈에띄는 것은 동긍동글한 오디오다. 저녁에 보면 무드 모드를 작동하면 색깔이 다채롭게 변하면서 분위기를 바꿔준다. 오디오 음질 수준도 나쁘지 않았다.

내비게이션도 터치감이 향상됐다는데 체감할 수준이었다. 감압식 방식에서 정전식으로 작동이 훨씬 더 뛰어났다. 크기는 훨씬 커져 보기에도 좋았다.

내부 편의장치의 만족감에 비해 주행감은 조금은 아쉬웠다.

쏘울이 앞 차량을 앞지르기 위해 치고 나가는 맛과 등판주행능력이 다소 아쉬운 감이 많았다.

악셀을 세게 밟았을 때 차가 달리는 감도 rpm이 올라가면서 내는 소리와 속도감의 차이를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좀 더 빨리 속도를 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여성 운전자들이 도심에서 주행하기에는 '무리없는 선택'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비는 리터당 11.6킬로미터다.

신형 쏘울의 가솔린 모델 가격은 1595만원에서 2015만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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