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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살 아담한 집 지으려고 했건만.. 집 짓다가 나온 금강송 덕분에? 지붕 높은 이층집이 되어버린 우리 집│폭설이 그치지 않는 산골에서의 환상적인 귀촌살이│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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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1월 2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야생의 집을 짓다 1부 산골에 사는 까닭은>의 일부입니다.

폭설이 그치지 않는 정읍시 소성면
쌓인 눈을 치우며 길을 내느라 바쁜 백운경씨는
함박눈이 내려도 언제나 걱정보다 설렘이 앞선다.
서울에서 내려와 집을 짓고 자리 잡은 지 어느덧 7년
급한 대로 지붕을 올리고 부랴부랴 입주한 그 날부터
지금까지 백운경씨네 집은 계속 진화 중이다.
아내와 단둘이라 아늑하고 작은 집을 계획 했건만,
자를 수 없이 멋진 금강송 때문에 이층집이 되어버렸다고 웃으며 말하는 백운경씨.
오늘같이 눈 오는 날이면 눈덩이를 등에 얹고 휘어진 대나무 터널을 건너 비밀 아지트로 향한다.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을 건너면 나타나는 천연 눈썰매장.
이웃이 된 친구와 함께 경쟁하듯 즐기는 눈썰매 동네 올림픽은
환상적인 산골살이 즐거움을 전해준다.

✔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야생의 집을 짓다 1부 산골에 사는 까닭은
✔ 방송 일자 : 2018.01.29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정읍 #시골 #산골 #귀농 #귀촌 #시골집 #촌집 #리모델링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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