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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 다녀오고 크고 넓은 2층 집에 살던 은퇴 부부가 짐 다 버리고 시골에 단층 작은 집을 짓고 사는 이유┃작을수록 행복하여라┃시니어 하우스의 정석┃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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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1년 9월 21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작을수록 행복하여라>의 일부입니다.

더 높게 더 넓게 지어지는 큰 집들 속에서 아담한 단층집은 단연 눈에 띈다. 욕심 대신 가족의 일상과 즐거움으로 공간을 200% 채운 집이 있다.
낮고 작은 단층집이지만 충분한 그들의 집으로 떠나본다.

- 적당히 사이좋은 액티브한 시니어 부부의 단층집
- 은퇴 후 집을 고르는 현명한 방법

양평, 바람도 잠시 쉬어가는 자연을 간직한 곳. 그곳에는 소박한 일상을 굳건히 지키며 살아가는 부부가 있다. 부부가 사는 작은 단층집 옆엔 100년의 세월을 견딘 느티나무와 맑은 계곡이 자리한다. 집 뒤로 펼쳐진 산은 부부의 집을 품어주는 형태로 자리하고 그 속에서 부부는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이 집에 사는 이들은 남편 황정욱, 아내 정연심 부부이다. 이들은 은퇴 후 인생의 마지막 집을 찾아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이들 또한 이층 전원주택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공간의 낭비를 줄이길 원했다. 내부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시니어 부부에 적합하게 설계된 넉넉한 수납공간 덕분이다.

오랜 독일 유학 생활로 인한 습관 때문일까? 매일 아침, 남편이 만든 빵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일주일에 두 번, 요일을 정해놓고 간단한 맥주와 와인을 즐기는 등 부부는 정확한 시간에 맞춰 일상을 보낸다. 또한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만든 요리를 식탁에 올리고 40년 가까이 된 재봉틀을 사용하는 모습에서 자급자족하는 부부의 소박하지만 굳건한 삶을 엿볼 수 있다.

이 집을 찾은 임형남, 노은주 건축가는 은퇴 후 살 집을 고르는 현명한 방법과 시니어 부부를 위한 주택 설계에 대한 비법을 전수해주었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작을수록 행복하여라
✔ 방송 일자 : 2021.09.21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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