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다가 보이는 야트막한 산자락 아래
작은 농막 하나 두고 주말마다 와서
농사를 짓는다는 김순희 박진형 부부
자라는 채소보다 토끼풀을 더 잘 키우는 초보 농부로
은퇴 후 거제에서 평생 살기 위한 예행연습 중이다.
조선소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을 따라 30년 전
처음 거제에 내려왔다는 아내 김순희 씨
주말마다 서울과 고향 대전을 오갔을 만큼
당시 거제는 답답하고 빨리 떠나고 싶은 곳이었다.
그러다 8년 전, 남편이 다시 거제로 발령이 나면서
오게 된 거제는 그녀의 눈에 달리 보였다.
어딜 가나 푸르른 바다와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연은 너무나 아름답고
그 속에서 만난 이웃들의 정은 한없이 따뜻했다.
거제에서 만난 이웃들과 함께 ‘부부대학’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여름 보양식 한 그릇 나누는 즐거움을 누리고
앞으로 살 집을 직접 만들고 싶은 꿈으로 목공까지 배우며
거제에서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순희 씨 부부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작은 농막 하나 두고 주말마다 와서
농사를 짓는다는 김순희 박진형 부부
자라는 채소보다 토끼풀을 더 잘 키우는 초보 농부로
은퇴 후 거제에서 평생 살기 위한 예행연습 중이다.
조선소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을 따라 30년 전
처음 거제에 내려왔다는 아내 김순희 씨
주말마다 서울과 고향 대전을 오갔을 만큼
당시 거제는 답답하고 빨리 떠나고 싶은 곳이었다.
그러다 8년 전, 남편이 다시 거제로 발령이 나면서
오게 된 거제는 그녀의 눈에 달리 보였다.
어딜 가나 푸르른 바다와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연은 너무나 아름답고
그 속에서 만난 이웃들의 정은 한없이 따뜻했다.
거제에서 만난 이웃들과 함께 ‘부부대학’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여름 보양식 한 그릇 나누는 즐거움을 누리고
앞으로 살 집을 직접 만들고 싶은 꿈으로 목공까지 배우며
거제에서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순희 씨 부부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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