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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시승기] 쌍용자동차 뉴 코란도C, "으르렁! 으르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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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대한민국 자존심 SUV(다목적 스포츠 차량)로 젊은층부터 스포티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어른들까지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던 '코란도'

최근 부분변경을 마치고 돌아온 뉴 코란도C를 레알시승기에서 만나봤다.

1974년부터 생산된 코란도는 2005년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졌지만 2011년 코란도C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SUV명가 부활을 알렸다.

뉴 코란도C는 2011년에 출시한 코란도C와 내외관 차이는 크게 없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살려 간결해진 느낌을 더했고, 실내는 7인치 모니터를 중심으로 튀지 않고 무난한 디자인으로 정돈된 모습을 했다. 하지만 7인치 모니터는 요즘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작은 듯 했다.

시동을 걸자 디젤엔진의 소음이 들렸다. 쌍용차 측은 기존 모델에 비해 진동과 소음을 10% 개선했다고 했지만 저속 대역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확실하게 조치하지 못 한 듯 했다. 변속기가 3단을 지나간 뒤에는 서서히 정숙성을 드러냈다.

최대마력 181마력, 최대토크 36.7㎏·m의 힘을 내는 2리터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100㎞/h까지는 별다른 무리 없이 속도가 올라가며 에코모드와 스포츠 모드를 사용 할 수 있다.

'뉴 코란도C'의 공인연비는 리터당 11.6㎞(오토기준)지만 도심주행과 고속주행을 번갈아 했을 때는 8.3㎞/ℓ가 나왔다. 디젤 모델이지만 가솔린과 비슷한 연비가 나온 느낌이다.

한편 차량의 제동 성능 확보를 위해 ESP/ABS와 AWD 간 유기적인 컨트롤에 의해 AWD 구동력이 제어되는 등 AWD 본연의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의 안전성에도 초점을 뒀다. 판매 가격은 CVS 2천71만~2천226만원, CVT 2천380만~2천572만원, CVX 2천722만~2천87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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