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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의 선택을 받은 나라 필리핀에서 한국까지! 망고 수출의 모든 것│100% 수작업 망고 농장│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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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11월 28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세계인의 열대과일 - 필리핀 망고 생산 현장>의 일부입니다.

열대과일의 천국, 필리핀! 민다나오 다바오에서는 최상급의 망고를 생산하는 사람들이 있다! 먼저, 병충해로부터 망고를 보호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풀 속에 숨어있는 해충을 내쫓기 위해 풀을 일일이 잘라내고, 코코넛 껍질에 불을 피워 연기를 낸다. 망고가 개화한 후 25일이 지나면 망고에 봉지를 끼운 후 봉해야 한다. 이 농장에 있는 27만 개의 망고는 모두 작업자들의 100% 수작업을 거치게 된다. 이후 약 45일이 지나면 망고를 수확할 수 있는데, 작업자들은 최대 30미터 높이의 아찔한 고공 작업도 서슴지 않는다. 망고는 세게 따면 금이 가거나 터질 수 있어 더욱 더 까다롭게 수확을 해야 한다. 이렇게 수확한 망고는 바구니에 담아 선별장으로 운반되는데, 이때 작업자들은 25kg의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60번의 이동을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망고를 크기별로 분류한 후, 다시 등급별로 나누어 마닐라 지역의 망고 수출 공장으로 보낸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망고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필리핀 망고 농장 사람들! 그 뜨거운 이야기, 지금 만나 본다.

필리핀의 한 해 망고 생산량은 약 80만 톤! 마닐라 지역의 망고 수출 공장 작업자들은 망고를 전 세계 각지로 수출하기 위해 쉴 틈 없이 움직인다. 다바오 망고 농장에서 받아온 최고 품질의 망고는 수출 검역 기준에 맞춰 한 번 더 선별해야 하는데, 상처나 무른 부분이 없는 망고는 최고 등급을 받는다. 망고는 껍질이 얇아 쉽게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공정은 조심스럽게 이루어진다. 각 무게별로 분류한 망고는 총 2번의 살균을 거쳐야 한다! 망고의 겉 표면과 망고 안을 까다로운 검역기준에 맞춰 살균해야 한다. 이 살균 기준을 통과하지 못 할 경우, 수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매 순간 긴장을 한 채 작업을 이어간다. 통관과 검역을 거쳐 국내로 들어온 망고는 이틀 정도 후숙 후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른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열대과일, 망고! 그 치열한 현장, 찾아가 본다.

✔ 프로그램명: 극한직업 - 세계인의 열대과일 - 필리핀 망고 생산 현장
✔ 방송 일자: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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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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