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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수영장을 샀더니 조선소에서 탑 기술자들이 직접 만들어 준 이동식 수영장|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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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8월 8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극과 극 이동식 쉼터, 수영장과 찜질방>의 일부입니다.

경상남도 거제시. 일반 수영장이 아닌 특별한 수영장을 만드는 작업자들이 있다.
바로 컨테이너 모양을 갖춘 이동식 수영장을 만드는 작업자들이다.
길이 9m, 무게 3t에 달하는 이동식 수영장은 제작 기간만 15일이 걸린다.
물을 담기 위해 꼼꼼하게 철재를 재단하고 용접 불과 열과의 사투를 벌이는 작업자들.
용접이 끝나면 쇼트 작업이 진행되는데, 이 과정은 쇠 구슬을 쏴주면서 수영장에 녹슨 부분과 이물질을 제거하여 부식을 방지하는 것이다.
마치 총을 쏘는 것과 같아서 작업자는 완전무장을 하고 작업에 돌입한다.
안전을 위해 두꺼운 작업복을 입은 탓에 작업자의 몸은 땀에 절어있기 일쑤이다.
조선업 경기가 좋지 않아 새로이 수영장을 제작하는 작업자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은 모두 조선소에서 일하던 베테랑들이다.
물에 띄우는 배를 만들던 사람들이 이젠 물을 담는 수영장을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 과정으로 페인트를 3번 칠하면 완성되는 이동식 수영장.
공장 내에 설치된 크레인으로 수영장을 들어 올려 화물차에 싣는 작업자들.

과연 배송까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극과 극 이동식 쉼터, 수영장과 찜질방
✔ 방송 일자 : 2018.08.08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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