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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지!" 아침밥 두 그릇 뚝딱, 점심엔 계속 먹게 되는 부침개, 저녁까지 푸짐하게 먹은 요리왕 할머니의 음식｜장수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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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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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방의 전설! 요리의 여왕 배옥순 할머니
보통 마을회관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마을의 요리를 도맡아 하지만,
이곳 먹방마을에서는 그렇지 않다.
요리를 도맡아 하는 것은 바로 배옥순 할머니!
젊은 사람들보다 훨씬 손맛도 좋고, 아직 건강도 거뜬하니 많은 양의 요리도 문제없다는데...
할머니가 바쁜 날이면 마을 주민들은 걱정이다.
마을 사업으로 생산하는 두부의 맛도 평소 같지 않고,
할머니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것만 같다.
할머니의 손이 닿으면 어떤 재료도 뚝딱!
맛있는 음식으로 태어난다는데....
마을 사람들이 모두 입을 모아 칭찬하는 요리의 여왕 배옥순 할머니!
이 나이까지 건강하게 마을 사람들을 위해 요리할 수 있는
할머니의 건강 비법은 무엇일까?!

#. 탄광촌의 조개 캐는 할머니
산으로 둘러싸인 탄광촌!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낯선 풍경이 보이는데,
바로 할머니의 집 앞에 산처럼 쌓여있는 조개껍데기들이다.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도 할머니는 조개도 잘 캐고, 조개도 잘 까는 걸로
유명하다는데 조개는 어디서 가져온 걸까 싶어 개그맨 송준근과 함께
할머니를 따라가 봤다.
오전 7시 25분 행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나서는 할머니!
집 앞으로 나오면 종점인 할머니 집 앞에서 할머니를 기다리는 전용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달리고 달려, 중간에 한 번 갈아타고 또다시 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
바로 보령 대천 해수욕장 인근 갯벌이다.
할머니가 이곳에서 조개를 캔 지는 벌써 50여 년째라는데....
탄광촌에서 갯벌까지 이 여정이 힘들 법도 한데,
할머니는 집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조개 캐러 가는 길이
마치 여행길 같고 즐겁다고!
게다가 일을 할 때면 복잡하고 슬픈 생각들도 잊게 된다는데....
할머니의 숨겨진 이야기를 개그맨 송준근 씨와 함께 들어본다.

#. 함께 먹고 웃는 맛있는 인생!
요리할 때는 항상 손이 큰 할머니!
그러니 국수라도 한 번 삶는 날이면 온 마을을 잔치나 다름없다는데...
캐온 조개도 주변에 나눠 주고, 음식도 만들면 나눠 먹고!
할머니가 요리하는 날이면 마을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할머니의 집으로 몰려든다.
음식은 자고로 여럿이서 나눠 먹어야 더 맛있다는 할머니는
나눌수록 더 행복해진다는데...
함께 먹으며 함께 즐겁게 웃는!
배옥순 할머니의 맛있는 인생이 '장수의 비밀'에서 공개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183회 〈먹방계곡 요리의 여왕 배옥순 할머니〉
????방송일자: 2017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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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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