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째 외길 인생, 표고버섯 명인 박원종 씨!
전라남도 진도군의 작은 마을. 이곳을 에워싸고 있는 첨찰산 자락에는 8000㎡에 달하는 노지 표고버섯 농장이 펼쳐져 있다. 버섯 수확은 가을에 하기 때문에 여름은 농한기나 다름없지만 박원종(83) 씨는 매일 농장에 들러서 참나무에 접종한 버섯 종균이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한다. 원종 씨는 다른 사람들이 버섯을 하우스 재배로 옮길 때도 58년째 꿋꿋이 노지 재배를 지켜오고 있다는데. 6년 전에는 정부가 지정하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노지 표고버섯 재배의 명인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왼쪽 팔과 다리에 장애를 갖게 된 원종 씨. 하지만 아직도 농장의 전반적인 일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매일 밤 작업 일지를 쓰는 등 농사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아버지는 나의 스승님
????방송일자: 2019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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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작은 마을. 이곳을 에워싸고 있는 첨찰산 자락에는 8000㎡에 달하는 노지 표고버섯 농장이 펼쳐져 있다. 버섯 수확은 가을에 하기 때문에 여름은 농한기나 다름없지만 박원종(83) 씨는 매일 농장에 들러서 참나무에 접종한 버섯 종균이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한다. 원종 씨는 다른 사람들이 버섯을 하우스 재배로 옮길 때도 58년째 꿋꿋이 노지 재배를 지켜오고 있다는데. 6년 전에는 정부가 지정하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노지 표고버섯 재배의 명인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왼쪽 팔과 다리에 장애를 갖게 된 원종 씨. 하지만 아직도 농장의 전반적인 일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매일 밤 작업 일지를 쓰는 등 농사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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