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19.03.26 벨기에 6.25 참전용사 추모식…정경두 국방부장관, “갈색 베레모 벨기에 전사들의 희생 헛되지 않아”
정동미)
벨기에 6.25전쟁 참전용사 추모식이 26일 전쟁기념관에서 거행됐습니다.
벨기에 필립국왕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이날 추모식에는 필립 국왕 내외를 비롯해 주한 벨기에 대사, 정경두 국방부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 장관은 추모사에서 갈색 베레모의 벨기에 전사들이 보여준 용기와 인류애,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는 책임감은 헛되지 않았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세계 속의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벨기에군은 1951년 1월 룩셈부르크 1개 소대를 통합해 보병 1개 대대 규모의 전투병력을 파병했고 학당리 전투 등 3개의 치열한 전투에서 106명이 전사했습니다. 전사자 가운데 현재까지 9구의 유해는 발굴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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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6.25전쟁 참전용사 추모식이 26일 전쟁기념관에서 거행됐습니다.
벨기에 필립국왕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이날 추모식에는 필립 국왕 내외를 비롯해 주한 벨기에 대사, 정경두 국방부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 장관은 추모사에서 갈색 베레모의 벨기에 전사들이 보여준 용기와 인류애,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는 책임감은 헛되지 않았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세계 속의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벨기에군은 1951년 1월 룩셈부르크 1개 소대를 통합해 보병 1개 대대 규모의 전투병력을 파병했고 학당리 전투 등 3개의 치열한 전투에서 106명이 전사했습니다. 전사자 가운데 현재까지 9구의 유해는 발굴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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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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