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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나이도, 고향도 다른 세 남자가 '낭도'에 반해 귀어를 결심했다! 함께 야영을 즐기고, 통발도 걷고 자급자족 세 남자의 즐거운 섬 생활|전라남도 여수|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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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2년 12월 2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찬 바람 불면 겨울 바다 제4부 세 남자의 낭도 사랑법>의 일부입니다.

찬 바람 부는 계절이면
우리의 발길이 바다로 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삶 때문이리라.
바다가 그리워 고향에 돌아온 이들,
화려한 도시의 삶을 버리고 바다를 택한 이들.
그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건,
겨울 바다가 내어주는 풍성한 제철 별미와 짜릿한 손맛 잊지 못하겠단다.
칼바람 불어도 바닷길이 열리면 행복하다는 사람들.
그들이 사는 겨울 바다로 간다.

뭐든지 고칠 수 있는 낭도 맥가이버 첫째 우덕 씨,
반려견 썬이와 신선처럼 살고 싶은 낭만파 둘째 황선태 씨,
싹싹하고 부지런한 덕분에 마을 야영장을 맡고 있는 막내 강홍규 씨.
성격도, 나이도, 고향도 다른 세 남자는
여수 끝에 자리한 조용한 섬 낭도를 보고 반해
귀어를 결심하고 자리 잡았다.
함께한 지도 어느덧 3년.
세 남자는 낮에는 각자의 일을 하다가도 저녁이 되면 함께 야영을 즐기고,
시간이 나면 통발도 걷고 식사도 하며
즐거운 섬 생활에 한창이다.
세 남자는 입을 모아 말한다.
셋이 함께하면 행복하다고,
그리고 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아름다운 낭도와 친절하고 정감 가는 마을 사람들이
그들을 품어주었기 때문이라고.
오늘은 이 섬을 위해 세 남자가 팔을 걷고 나선다.
과연 그들이 낭도를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찬 바람 불면 겨울 바다 제4부 세 남자의 낭도 사랑법
✔ 방송 일자 : 2022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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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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