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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기조차 어려운 산꼭대기에 자리 잡은 엄청난 규모의 도시 실제로 보면 어떨까?│페루 쿠스코 여행│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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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2년 6월 21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하늘 아래 첫 동네 2부 신비하고 놀라운, 페루>의 일부입니다.

잉카 제국의 화려한 문명이 가득한 페루(Peru)에서 두 번째 여행을 떠나본다. 첫 번째 장소는 세상의 중심이라 여겨졌던 쿠스코(Cusco). 지명도 ‘배꼽’이라는 뜻으로 잉카 제국의 놀라운 건축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로레토 길(Calle Loreto) 12각 돌(La piedra de los 12 ángulos)을 만나게 된다. 종이 한 장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돌. 각마다 잉카 제국 신들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스페인 정복자들도 따라 할 수 없었던 건축 양식을 감상해본다. 두 번째로 향한 곳은 해발 5,200m의 비니쿤카(Vinicunca , Apu Winicunca). 케추아어로 ‘무지개산’이라는 뜻에 걸맞은 오색찬란한 무지갯빛 산이 여행자를 반긴다. 퇴적된 광물이 산화해서 지금의 형형색색의 모습을 만들어 냈다고 하는데, 오직 자연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풍경을 마음에 품어본다.

잉카 제국의 신비로움은 나스카(Nazca)에서도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특별히 헬기를 타야만 바라볼 수 있는 유적이 있다고. 바로 너른 나스카 평원에 그려진 나스카 라인(Líneas de Nazca)과 팔파 라인(Palpa Lines)이다. 수백여 개의 동물, 기하학적 모형 등이 거대한 규모로 그려진 나스카 라인과, 그것보다 더 이전에 그려졌으며 가족, 여행자 등의 인물을 그린 팔파 라인. 사람이 그린 것이라고 이해되지 않는 불가사의한 광경을 직접 실감해본다. 이곳에는 놀라운 유적이 더 있는데, 2,400년 전의 원주민들의 무덤인 차우칠라 공동묘지(Cementerio de Chauchilla)이다. 거주했던 원주민들의 미라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이 원주민들이 나스카 라인을 그렸을 것이라 추정된다는데. 옷과 머리카락, 치아까지 남아있는 미라들을 보며 고대인들의 삶을 그려본다.

페루의 마지막 도착지는 그랜드캐니언보다 2배 깊다는 콜카캐니언(Colca Canyon). 세계에서 가장 깊고 웅장한 협곡인 만큼 거대한 봉우리가 여행자를 반긴다.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은 콘도르(Condor). 오래전부터 종교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녔고, ‘하늘의 지배자’라는 별칭을 얻은 새이다. 마음 졸이며 오랜 시간을 기다리다 만나게 된 콘도르의 비행. 구름 사이 푸른 창공을 가르는 모습은 여행자의 마음을 벅차게 한다. 신비롭고 놀라운 페루에서의 여정을 함께 해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하늘 아래 첫 동네 2부 신비하고 놀라운, 페루
✔ 방송 일자 : 2022.06.21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페루 #고산지대 #잉카문명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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