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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생겨도 유쾌한 오빠들, '장미여관' [한겨레談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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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 하면서 잘 되니까 마냥 즐거운 삶" 
'더티 섹시 비주얼 밴드, 아저씨 밴드, 오빠 밴드....'

노래하는 밴드 '장미여관' 앞에 붙는 수식어들은 썩 유쾌하지 않다. 그러나 장미여관은 무대에 오르면 늘 유쾌한 반전을 선물한다. 보라색 정장을 맞춰 입은 단정함은 기본이요, 손바닥만 한 하얀 장미꽃 장식을 가슴에 달고 말쑥한 차림으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빈다. 평균 나이 서른다섯살에 걸맞지 않은 해맑은 웃음, 솔직한 가사와 감미로운 목소리, 농익은 무대 매너는 이 밴드를 '떠오르는 별'의 지위에 올려놓았다. (이하 기사 중략)

◆ 제작진
기획 : 한겨레TV, 출연: 장미여관 (윤장현, 육중완, 강준우, 배상재, 임경섭) & 최원형 기자, CG : 문석진, 박의정, 기술감독 : 박성영, 기사 데스크 : 박종찬, 카메라 : 정동화, 장지남, 연출 : 이경주, 박수진
Category
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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