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꽃이 피어나는 곳, 진천 공예마을. 그곳에는 절대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두 채의 집에서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8평의 소박한 한옥 사랑채, 그곳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지나가는 새소리, 흐르는 물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공간이다. 철거 직전의 오래된 절을 해체하고 다시 재건축한 덕분에 사랑채 주위에서는 여전히 고즈넉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그런 사랑채 바로 옆에는 아이러니하게도 회색의 콘크리트 건물이 있다. 투박하고 강인한 힘이 느껴지는 이 건물은 집주인의 작업실 겸 살림집이다. 이질적인 두 건물은 서로 몇 발자국 안 되는 거리에서 함께 공존하고 있다.
이 집에 사는 이들은 남편 손부남 씨와 아내 오선자 씨 부부다. 8평의 한옥과 대비되는 100평 규모에 층고가 6미터에 달하는 콘크리트 건물. 그 내부 역시 마치 만물상을 방불케 할 정도의 파격적인 공간이다. 화가인 남편이 아내와 데이트를 한다며 고물상을 돌며 사들인 국적불명의 물건들로 가득하다. 자유로운 화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집의 공간 탐구와 특별한 사연을 지금 만나보자.
#건축탐구집#한옥재조립 #100평콘크리트
#집짓기#진천공예마을 #화가의집 #노은주건축가 #임형남건축가
그런 사랑채 바로 옆에는 아이러니하게도 회색의 콘크리트 건물이 있다. 투박하고 강인한 힘이 느껴지는 이 건물은 집주인의 작업실 겸 살림집이다. 이질적인 두 건물은 서로 몇 발자국 안 되는 거리에서 함께 공존하고 있다.
이 집에 사는 이들은 남편 손부남 씨와 아내 오선자 씨 부부다. 8평의 한옥과 대비되는 100평 규모에 층고가 6미터에 달하는 콘크리트 건물. 그 내부 역시 마치 만물상을 방불케 할 정도의 파격적인 공간이다. 화가인 남편이 아내와 데이트를 한다며 고물상을 돌며 사들인 국적불명의 물건들로 가득하다. 자유로운 화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집의 공간 탐구와 특별한 사연을 지금 만나보자.
#건축탐구집#한옥재조립 #100평콘크리트
#집짓기#진천공예마을 #화가의집 #노은주건축가 #임형남건축가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