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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에 나온 대로 흙집 만들어 살다가 이제는 유튜브 보며 직접 집을 지어 사는 20대 청년|돈 한 푼 없이 일단 귀농한 청년|한국기행|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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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떠나 대학 졸업과 동시에 전북 완주 너멍굴에 불시착한 도시 생명체 진남현씨는 맨땅에 헤딩.
요즘 혼자서 사랑방 짓기 작업이 한창이다.

마을에서도 한참 산을 넘어 돌아야 닿을 수 있는 너멍굴.
통장 잔고 하나 없이 빈털터리였던 남현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 전 덜컥 빚을 내서 가난한 대지주가 됐다.
귀농창업을 돕는 자금을 빌려 소유하게 된 땅에 3평짜리 오두막 짓고 온갖 잡초와 함께
토마토에 옥수수, 목화, 곰보배추 수십 가지 작물을 자유분방하게 기르고 있는 농부.
주머니 탈탈 털어 사온 시멘트 한 포대를 애지중지 풀어 사랑채 짓는 그의 얼굴은 뭐가 좋은지 연신 싱글벙글이다.

“저지르면 다 돼요”

친구 남현씨 따라 강남?
아니 완주에 저질러 내려온 지은씨와 같은 동네에 귀촌한 젊은 친구들이 무슨 일인지 너멍굴에 뭉쳤다.
작전명 ‘우공이산’.
굴착기 대신 오로지 삽질과 손수레로 흙을 옮겨 고랑을 메우는 작업을 위해서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무모한 도전은 과연 오늘 안에 끝낼 수 있을까.

“오늘 안 되면 내일 하면 되지”

바쁘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할 수 있는 만큼만.
오늘도 심심산골에서 라디오를 켜고 누워 심심하고 달콤한 오후를 즐기는 진남현씨의 웃음 넘치는 하루를 만나본다.
#한국기행 #너멍골귀농부부 #우이공산 #귀농창업 #너멍골 #귀농 #귀촌 #시골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심심산골, 심심해서 좋아 2부 꿈꾸는 오두막
????방송 일자 : 2018년 06월 04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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