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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세상에 돈 안내고 가면 어떡해요? | 꽃 앞에선 누구나 순수해질거라 믿는 노부부 | 그들이 40년간 '손으로만' 일궈낸 4만여평의 정원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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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도 외진 산길, 아래로 300m쯤 은은한 꽃 향 베인 길을 내려가다보면 노오란 수선화가 가득 피어있는 곳이 나오는 이곳! 봄이 만발한 남해이다.
아름다운 풍광이 가득한 남해 바닷길을 따라가다 보니, 외딴 집이 나온다. 봄비를 맞아 더 화사한 비밀의 정원 같은 이곳엔 여든이 넘은 노부부가 자리하고 있었다. 정원의 주인인 강명식 지상악씨 부부이다.
이들과 수선화의 인연은 27살 총각, 23살 처녀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고 한다. 결혼식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 길 우물가에 하얀 꽃이 피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수선화. 이 수선화를 품에 안고, 가던 그 이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토록 아름다운 수선화를 정성스레 가꾸고, 사람들에게 판매하기 위하여 선택한 방법은 ‘무인 판매’이다. “남몰래 꽃 꺾지 말고 오래 꽃향 맡으라고” 꽃 앞에선 누구나 순수해질거라 믿는 것일까.
가득 핀 수선화 만큼 아름다운 노부부의 사랑, 함께 감상해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봄달리다 남해 바닷길 제 3부 – 정원에 봄비 내리네 거제
✔ 방송 일자 : 2015.04.15.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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