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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는 지하철 어떻게 만들었을까? 엄청난 수압 견디며 650톤 초대형 굴착 기계로 한강 아래 50미터 터널 뚫기┃첨단 기술로 무너지지 않는 터널을 짓다┃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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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08년 4월 3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원더풀사이언스 소통의 길, 터널>의 일부입니다.

사람과 세상을 이어주는 공간, ‘터널’에 대해서 탐구한다. 무심히 지나쳤던 터널에는 소통을 위한 최첨단 과학이 숨겨져 있다. 지하철 분당선 한강하저터널, 5.1k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도로터널로 기록될 강원도 배후령 터널의 공사 현장, 독일의 TBM(Tunnel Boring Machine)제조 회사, 알프스 산맥을 뚫고 있는 터널 공사 현장 취재를 통해 터널굴착 과학기술의 현재와 발전 가능성을 알아본다. 한강하저터널의 실드 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는 직경 8m, 무게 650톤의 초대형 터널 굴착 기계로 우리나라에서 사용중인 TBM중 가장 큰 것이다. 연약한 지반이나 한강하저와 같은 수압이 강한 곳에 적합한 터널 굴착 장비다.

강원도 배후령 터널의 공사 현장에 있는 TBM은 산악지형에 적합한 굴착기계로 화강암과 같은 단단한 암석도 뚫어내는 기계다. 배후령 터널 공사현장의 막장에 들어가 TBM이 뚫은 화강암 암반 단면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찬반양론이 있는 한반도대운하, 이 가운데 한강과 낙동강을 이어줄 조령산터널의 수위차 극복을 위한 모델로 알려진 벨기에 스트레피-티유(Strépy-Thieu) 선박용 리프트의 작동 모습을 TV로는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스트레피-티유(Strépy-Thieu) 리프트는 벨기에 중앙운하의 수위차를 극복하기 위해 73m를 오르내린다.




■ (1) 한강하저터널과 굴착의 최강자 TBM의 모든 것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그곳, 한강 밑에서 야심찬 건설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성수와 청담을 잇는 분당선 한강하저터널 건설이 바로 그것. 성수~청담 간 한강 하저는 단단한 암반층과 단층 파쇄대가 교차해 있고 대기압의 5배에 달하는 엄청난 수압이 누르는 곳이다. 이런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투입한 비밀 병기는 실드 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이라는 직경 8m, 무게 650톤의 초대형 터널 굴착 기계이다. 이 거대한 기계는 어떻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한강 밑 암반을 뚫으며 거침없이 전진하는 것일까?




■ (2) ‘죽음의 고개’ 배후령, 해답은 없는 것일까?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강원도 배후령(춘천-화천). 하지만 그 곳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이러한 위험을 잊은 채 질주하다 큰 사고를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긴 도로터널로 기록될 배후령 터널(5.1km)을 건설하고 있다. 현재 왕복 2차로의 도로 터널과 화재나 비상시 긴급 대피할 수 있는 피난대피터널(일명 서비스터널)을 나란히 시공중이다. 도로터널은 발파후 시멘트를 고압 분사해 터널을 만드는 나틈공법(New Austrian Tunneling Method)을 사용하며, 서비스터널은 화강암을 뚫는 TBM으로 굴착하고 있는 특이한 현장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서비스터널 막장에 들어가 TBM이 만든 화강암 암반단면을 국내 최초로 공개해 TBM의 강력한 위력을 전달한다.




■ (3) 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한 TBM, 어떻게 만들어지나?

독일 남서부에 있는 한 TBM 제조회사. 현재 세계 최대 직경(15.43m) TBM으로 공사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 장강수교 해저터널의 TBM을 제조한 회사이기도 하다. 이 회사를 찾아 TBM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알아본다. 또한 험난하기로 유명한 알프스 산맥을 TBM을 이용해 공사 중인 오스트리아의 터널공사현장과 세계 최장의 철도 터널인 스위스 고타르 베이스 터널의 건설 현장을 찾아가 본다.




■ (4) 벨기에 선박용 리프트와 프랑스 운하터널

건설문제를 둘러싸고 찬반양론이 있는 한반도대운하. 그 중 한강과 낙동강을 이어줄 조령산터널이 성사가 된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터널이자 세계에서 가장 긴 운하터널로 기록될 것이다. 문제는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지역의 수위차. 이에 조령산 터널의 수위차 극복을 위한 모델로 알려진 벨기에 스트레피-티유(Strépy-Thieu) 선박용 리프트의 실제작동 모습을 TV로는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스트레피-티유(Strépy-Thieu) 리프트는 벨기에 중앙운하의 수위차를 극복하기 위해 73m를 오르내린다. 또 현재 이용중인 프랑스의 운하터널 중 가장 긴 리끄발(Riqueval) 운하터널(5,670m)을 방문해 어떻게 배가 운하터널을 통과하는지 생생한 모습을 전달한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원더풀사이언스 소통의 길, 터널
✔ 방송 일자 : 2008.04.03

#TV로보는골라듄다큐

00:00:00 (1) 한강하저터널과 굴착의 최강자 TBM의 모든 것
00:15:34 (2) ‘죽음의 고개’ 배후령, 해답은 없는 것일까?
00:26:15 (3) 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한 TBM, 어떻게 만들어지나?
00:35:09 (4) 벨기에 선박용 리프트와 프랑스 운하터널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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