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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보러 못 가요?" 낯선 한국 지하철에 당황한 캄보디아 가족|밤이 늦어도 포기할 수 없는 아빠 보러 가는 길|아빠 찾아 삼만리|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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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만나기까지~ 고생길이 따로 없다!
한국으로 떠나기 하루 전, 짐 싸랴, 한국어 연습하랴 삼형제는 바쁘다. 그리고 마침내 아빠가 있는 한국에 도착했는데~ 기쁜 마음도 잠시! 생전 처음 느껴보는 한국의 맵찬 추위에 얼음이 되어버리고 만 삼형제. 그래도 아빠를 보고 싶은 마음에 그간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에다 날랜 눈치로 공항철도 타기에 성공했다. 자신감도 가득, 여유도 한껏 차올랐는데~ 그러나 지금까지는 아빠가 계신 전주로 가는 머나먼 여정의 서막일 뿐! 용산역에 내려 기차로 갈아타야 하는데, 그만 우왕좌왕하다 용산역을 지나치고 만다. 물어물어 다시 겨우 용산역에 도착했지만, 기차표 매표소 앞에서 또 한 번의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듣게 되는데~ 과연 가족은 5년 가까운 지난 세월 동안 한시도 잊은 적 없던, 그리운 아빠에게로 무사히 갈 수 있을까?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빠 찾아 삼만리 - 캄보디아에서 온 삼형제 2부. 아빠 무대 서는 날
????방송일자: 2016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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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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