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2020.02.24
#육군사관학교 #80기입학식 #김동희기자
육군사관학교, 제80기 생도 입학식
미래 육군의 주역이 될 육군사관학교 80기 신입생도들.
지난 5주 동안 화랑 기초훈련을 마치고 늠름하게 학교 화랑연병장에 섰습니다.
이날 입학한 330명의 신입생도들은 역대 가장 높은 44.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습니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태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에서 온 8명의 외국군생도들도 언어와 생활 환경이 다름에도 각자 국가와 군의 명예를 걸고 왔습니다.
정진경 육군사관학교장은 기초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새 출발에 나선 생도들을 격려했습니다.
친애하는 학교 장병 및 군무원 여러분.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신입생도들은 이제 더 이상 가입교 때 우리가 봤던 여리고 약한 학생들이 아닙니다. 낯선 환경에서도 5주간의 힘든 화랑 기초군사훈련을 잘 견디고 이겨내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욱 단단하고 강하게 성장하였습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이색 사연을 가진 생도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육사 생도가 된 이경주 생도 등 대를 이어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된 생도들.
지난해 합격했지만 복수 국적을 보유해 입학을 유예한 터라
미국 국적을 포기한 후 올해 재입학한 정래오 생도도 있습니다.
한편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개최했습니다.
국방홍보원은 이날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SNS로 현장을 생중계했습니다.
국방뉴스 김동희입니다.
#육군사관학교 #80기입학식 #김동희기자
육군사관학교, 제80기 생도 입학식
미래 육군의 주역이 될 육군사관학교 80기 신입생도들.
지난 5주 동안 화랑 기초훈련을 마치고 늠름하게 학교 화랑연병장에 섰습니다.
이날 입학한 330명의 신입생도들은 역대 가장 높은 44.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습니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태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에서 온 8명의 외국군생도들도 언어와 생활 환경이 다름에도 각자 국가와 군의 명예를 걸고 왔습니다.
정진경 육군사관학교장은 기초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새 출발에 나선 생도들을 격려했습니다.
친애하는 학교 장병 및 군무원 여러분.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신입생도들은 이제 더 이상 가입교 때 우리가 봤던 여리고 약한 학생들이 아닙니다. 낯선 환경에서도 5주간의 힘든 화랑 기초군사훈련을 잘 견디고 이겨내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욱 단단하고 강하게 성장하였습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이색 사연을 가진 생도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육사 생도가 된 이경주 생도 등 대를 이어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된 생도들.
지난해 합격했지만 복수 국적을 보유해 입학을 유예한 터라
미국 국적을 포기한 후 올해 재입학한 정래오 생도도 있습니다.
한편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개최했습니다.
국방홍보원은 이날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SNS로 현장을 생중계했습니다.
국방뉴스 김동희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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