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미래 30년 특별기획 '이어령의 100년 서재 - 내 얼굴 찾기'
우리 얼굴에는 어떤 의미가 새겨져 있을까?
얼굴을 통해 본 70년 한국의 역사
2015년! 나, 그리고 우리의 진짜 얼굴 찾기가 시작된다.
70년 동안 한국인의 얼굴을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우리는 언제부터 지금과 같은 얼굴을 가지게 된 걸까? 지난 시간 천지인(天地人)의 하나인 지(地), ‘흙’을 통해 한국인의 모습을 분석한 이어령. 그가 이번에는 유전자의 거울, 문화의 거울, 역사의 거울인 우리의 ‘얼굴’을 통해 한국인을 파헤친다! 그의 이러한 시도는 역사적, 문화적 맥락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단초를 제공한다. 우리의 얼굴로 분석한 한국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 한국인이 얼굴로 세계 금메달을 딴 이유?!
혹한이 만들어낸 조각이자 예술품, 한국인의 얼굴에 남겨진 대장정의 역사
세계에서 독특함으로 메달을 딴 한국인의 얼굴 특징이 있다. 한국인은 다른 민족과 비교해 어떤 차별화된 얼굴을 갖고 있을까 ? 우리의 얼굴에는 DNA 도장이 찍혀있다. 우리의 얼굴을 분석하면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눈, 큰 치아, 적은 털, 긴 두상을 가진 한국인! 그런데 이어령은 이런 특징들이 약 4-5만 년 전,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근처에서 혹한을 견뎌낸 ‘신 몽골로이드’의 흔적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현재 바이칼 호수 근처에 살고 있는 ‘부랴트족’과 한국인의 외모와 문화가 흡사하다는데?! 과연 한국인과 ‘신 몽골로이드’는 어떤 관계인 것일까? 왜 시베리아와 수 천 km 떨어진 한반도에서 그들의 특징이 발견되는 걸까. 이어령은 우리 얼굴의 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그 속에 담겨진 역사적 의미를 분석한다.
■ 주어진 DNA 대로 살아가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
21C의 새로운 화두, 자연과 문화의 조화 ‘문질빈빈’을 추구하라!
이어령은 인간이 창조적인 존재이기에 우리의 얼굴을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지금 우리의 얼굴은 주어진 DNA만으로 이루어진 ‘자연적인’ 얼굴이 아닌, 후천적인 노력이 가미되어 변화한 ‘문화적인’ 얼굴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인은 태초의 얼굴에 화장, 액세서리 등을 더해 미(美)를 완성해왔다. 이어령은 이처럼 자연과 문화가 적절히 섞여 조화를 이룬 ‘문질빈빈’의 상태가 21C의 화두가 될 것임을 확신하는데! 과연 현재까지 변화해 온 우리의 얼굴은 문질빈빈의 균형미를 갖추고 있을까?
■ 서구화, 디지털화의 '가면' 뒤에 숨겨진 현대인의 진짜 얼굴은?!
잃어버린 한국인 고유의 얼굴과 정신을 찾아서!
18세기 경 서양 문화를 처음 접한 이후, 한국인들은 서구화 된 미(美)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많은 시간과 자본을 투자해왔다. 덕분에 현재 한국의 화장 및 성형 산업은 성장률 1위를 달릴 정도다. 그러나 이어령은 이로 인해 한국인 특유의 얼굴이 사라져가는 것을 우려한다. 이는 문질빈빈의 상태를 넘어 우리의 얼굴에 서양화의 가면을 씌우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동시에 그는 현대인들이 과거 수난의 역사 속에서도 빛났던 그 눈빛마저 잃었음을 지적한다. 서구화, 디지털화를 통해 지워낸 것은 한국인의 얼굴이 아닌 강인한 정신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잃어버린 얼굴을 어떻게 찾아야할까?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는 어떤 얼굴을 물려주어야 하는가?
2015년 9월, 그 해답을 찾아서 이어령과 함께 잃어버린 한국인의 얼굴 찾기 대장정을 떠난다!
#이어령 #한국인의얼굴 #가면
우리 얼굴에는 어떤 의미가 새겨져 있을까?
얼굴을 통해 본 70년 한국의 역사
2015년! 나, 그리고 우리의 진짜 얼굴 찾기가 시작된다.
70년 동안 한국인의 얼굴을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우리는 언제부터 지금과 같은 얼굴을 가지게 된 걸까? 지난 시간 천지인(天地人)의 하나인 지(地), ‘흙’을 통해 한국인의 모습을 분석한 이어령. 그가 이번에는 유전자의 거울, 문화의 거울, 역사의 거울인 우리의 ‘얼굴’을 통해 한국인을 파헤친다! 그의 이러한 시도는 역사적, 문화적 맥락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단초를 제공한다. 우리의 얼굴로 분석한 한국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 한국인이 얼굴로 세계 금메달을 딴 이유?!
혹한이 만들어낸 조각이자 예술품, 한국인의 얼굴에 남겨진 대장정의 역사
세계에서 독특함으로 메달을 딴 한국인의 얼굴 특징이 있다. 한국인은 다른 민족과 비교해 어떤 차별화된 얼굴을 갖고 있을까 ? 우리의 얼굴에는 DNA 도장이 찍혀있다. 우리의 얼굴을 분석하면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눈, 큰 치아, 적은 털, 긴 두상을 가진 한국인! 그런데 이어령은 이런 특징들이 약 4-5만 년 전,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근처에서 혹한을 견뎌낸 ‘신 몽골로이드’의 흔적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현재 바이칼 호수 근처에 살고 있는 ‘부랴트족’과 한국인의 외모와 문화가 흡사하다는데?! 과연 한국인과 ‘신 몽골로이드’는 어떤 관계인 것일까? 왜 시베리아와 수 천 km 떨어진 한반도에서 그들의 특징이 발견되는 걸까. 이어령은 우리 얼굴의 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그 속에 담겨진 역사적 의미를 분석한다.
■ 주어진 DNA 대로 살아가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
21C의 새로운 화두, 자연과 문화의 조화 ‘문질빈빈’을 추구하라!
이어령은 인간이 창조적인 존재이기에 우리의 얼굴을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지금 우리의 얼굴은 주어진 DNA만으로 이루어진 ‘자연적인’ 얼굴이 아닌, 후천적인 노력이 가미되어 변화한 ‘문화적인’ 얼굴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인은 태초의 얼굴에 화장, 액세서리 등을 더해 미(美)를 완성해왔다. 이어령은 이처럼 자연과 문화가 적절히 섞여 조화를 이룬 ‘문질빈빈’의 상태가 21C의 화두가 될 것임을 확신하는데! 과연 현재까지 변화해 온 우리의 얼굴은 문질빈빈의 균형미를 갖추고 있을까?
■ 서구화, 디지털화의 '가면' 뒤에 숨겨진 현대인의 진짜 얼굴은?!
잃어버린 한국인 고유의 얼굴과 정신을 찾아서!
18세기 경 서양 문화를 처음 접한 이후, 한국인들은 서구화 된 미(美)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많은 시간과 자본을 투자해왔다. 덕분에 현재 한국의 화장 및 성형 산업은 성장률 1위를 달릴 정도다. 그러나 이어령은 이로 인해 한국인 특유의 얼굴이 사라져가는 것을 우려한다. 이는 문질빈빈의 상태를 넘어 우리의 얼굴에 서양화의 가면을 씌우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동시에 그는 현대인들이 과거 수난의 역사 속에서도 빛났던 그 눈빛마저 잃었음을 지적한다. 서구화, 디지털화를 통해 지워낸 것은 한국인의 얼굴이 아닌 강인한 정신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잃어버린 얼굴을 어떻게 찾아야할까?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는 어떤 얼굴을 물려주어야 하는가?
2015년 9월, 그 해답을 찾아서 이어령과 함께 잃어버린 한국인의 얼굴 찾기 대장정을 떠난다!
#이어령 #한국인의얼굴 #가면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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